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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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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하운드: 잠수함과 구축함의 전투 씬 볼만, ★★★★ #0 나의 4,071번째 영화. 그러고 보니까 다음으로 본 영화인데 둘 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해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네. 그런 공통 분모를 갖고 있지만 는 와는 전혀 결이 다른 영화다. 근데 재밌어. #1 톰 행크스 영화 끝나고 스크린에 자막 올라갈 때 Screenplay by 해서 Tom Hanks 라고 나오길래 알았다. 보통 헐리우드의 성공한 배우들이 제작이나 감독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각본까지 적는 경우는 드문데. 여튼 톰 행크스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냐면 휴먼 드라마 주인공. 그의 작품들 중에서 내가 본 영화들이 유독 그런 영화가 많아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미지의 그가 쓴 각본(원작은 소설이다)이다 보니 전쟁 영화지만 그런 느낌이 강해. 그러니까 한 인물에 대해 포..
한정된 공간 속에서 바라보는 2차 세계대전 <특전 유보트> (1981) 특전 유보트 포토 감독 볼프강 페터젠 개봉일 1981 별점 2007년 8월 8일 본 나의 2,663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2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8번째 영화. 내가 지금까지 정리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아 찾아서 봤다. 보다보니 역시나 어릴 때 본 장면 몇몇이 기억나긴 했지만 재미있어서 다시 봤다. 유보트는 1차, 2차 세계대전에 모두 등장하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또한 근래에 나온 과는 달리 이 영화는 독일인의 시선이다. 그렇다고 왜곡된 시선에서 2차 세계대전을 보는 것도 아니고 전범국 독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참전한 독일측 병사들의 얘기이기 때문에 그들 또한 전쟁의 희생자처럼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