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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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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0 나의 3,81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 중에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리 돈 많이 안 들이고(뭐 배우들의 개런티는 어쩔 수 없겠지만) 한국적 정서에 잘 맞는.(물론 사람에 따라 안 맞기도 하겠지만 내겐 잘 맞다.) 사실 예전에 비해서 영화 만드는 데에 돈 많이 안 든다. 그런데 점점 영화 제작비는 높아져만 가지. 제작을 위한 투자 제안서 뭐 그런 거 받아본 이들이라면 알 거다. 진짜 개념없는 경우 많거든. 그래서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영화판에 양아치들이 많아. 또 이렇게 얘기하면 확대 해석하지 말라, 일반화의 오류다 그렇게 얘기할까 싶은데 다 그런 건 아니라고 했으니 오해하진 말길. #1 원래 가족 얘기가 그렇지. 찡한 뭐 그런. 그렇다고 펑펑 울 정도로 그런 건 ..
싱글라이더: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 #0 최근 왓챠로 영화 정리하면서 몇 번째 본 영화인지 카운팅이 안 된다. 평점은 8점.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배우 이병헌이 주연인데 정말 이병헌은 연기 하나 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본다. 수많은 배우들이 뜨고 나서는 연기가 고착화되는 경우를 많이 봤었다. 그런데 이병헌은 안 그래. 이런 게 진정한 메소드 연기라고 본다. 아무리 싫어한다 해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지?#1 영화 도입 부에 시 한 편이 나온다.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이게 이 영화의 주제다.#2 마치 공기처럼 아무리 소중해도 그 소중함을 망각해버리기 쉽듯, 우리네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영화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생각도 많이 변하기 마련이다. 물론 본질 그러니까 타고난 ..
마스터: 영화 속 대리만족 #0 나의 3,63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언제부턴가 그랬다. 한국 영화가 괜찮아지기 시작했다고. 아마 어느 영화의 리뷰에서 언급했던 거 같은데, 그 전에는 한국 영화는 쳐다보지도 않았었거든. 유치하고 뻔하다 생각해서. 그런데 요즈음에는 오히려 한국 영화가 더 기다려진다. 왜냐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부분 만화 주인공 등장하는 히어로물이잖아. #1 나는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한다. 일단 재밌다. 게다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다분히 갖고 있다. 어거지로 끼워맞춰보면 이병헌이 맡았던 진회장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델로 했다고 봐도 될 듯. 현실에서는 그러하지 않으니 영화 속에서라도 이렇게 통쾌한 결말이 나길 바라는 건 나 뿐만은 아닐 거라 본다. 여러 모로 만족. 그래서 후한 평점 9점을 준 거다..
매그니피센트 7: 역시 고전만 못 하다 #0 나의 3,62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과 원제가 똑같다. 사실 나는 은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의 모티브가 된 는 봤다. 근데 내가 을 진짜 못 본 건지 아니면 기록을 안 해둔 건지는 모르겠다. 영화를 보면 알 듯. 가끔씩 그런 경우가 있다. 기록을 안 해둬서 봤는지 안 봤는지 애매할 경우, 영화 보다 보면 다음 장면이 생각나곤 하는 그런 경우. TV에서 토요명화로도 많이 해줬던 거 같은데 말이지. 여튼.#1 이병헌이 나와서 괜찮았다거나 보고 싶었다는 건 전혀 없었다. 물론 이병헌의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배우인지라. 그래도 이병헌이 나오는 영화다 하면 믿고 봐도 괜찮은 경우는 많다. 사실은 사실이고 싫어하는 건 싫어하는 거고. 에서 호흡을 맞췄던 덴젤 워싱턴과 안톤 후..
[신작 미리보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고편만 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뭘 더 보여줄 수 있을까 싶다. 물론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지만, 시리즈는 가 워낙 당시로서는 쇼킹했던 영화였기에 그 이상을 능가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 근처까지만 간다고 해도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 듯. 예고편이 떠서 봤더니만, 그래도 하면 떠오르는 를 중심으로 얘기가 펼쳐지는 듯. 일단 이상 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똻!!! T-1000은 로버트 패트릭 대신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이 맡았고(참 헐리우드에서 잘 먹히지. 인간은 말종인데 연기는 잘 해서 그런가) 사라 코너 역은 린다 해밀턴 대신 에밀리아 클라크(에서 용의 엄니로 나오는)가 맡았다. 앳된 미소년 이미지의 에드워드 펄롱이 맡았던 존 코너는 제이슨 폴락이 맡았다. 감독을 보니 미드 ,..
레드: 더 레전드 - 뭐 별 다른 설명 필요없다, 재밌네 나의 3,295번째 영화. 출연 배우진들 참 화려하다. 이병헌은 헐리우드에서도 인정 받은 거 같고. 뭐 별다른 리뷰 적을 거 없이 재밌네. 안소니 홉킨스는 연기 참 잘 하고, 캐서린 제타-존스는 예전의 매력은 없어진 지 오래인 듯 하고(나오는 영화에서 볼 때마다 예전 그 느낌이 아녀.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하더니 나이가 팍 든 느낌이랄까?), 메리-루이스 파커의 콧날은 언제봐도 부러워. 아마 많은 국내 여성들이 메리-루이스 파커 코보면 내 코도 저랬으면 싶다는 생각 들껄? 근데 요즈음 영화 몰아볼 때 봐서 그런지 재미가 그리 있진 않은 거 같네. 개인 평점 7점. 예고편
지.아이.조 2: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나의 3,214번째 영화. 개봉 당일인 오늘 조조로 봤다. 울 회사 직원들이랑. 이번달 회식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오전에 영화나 보자 해서 본 거다. 근데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기대를 하고 본 나나 동생은 별로라고 그랬고, 기대하지 않고 본 직원은 괜찮다고 그랬다. 내 기준에서 보면 그냥 액션 영화다. 머리에 피도 안 말랐던 어렸을 때 를 보던 거나, 이제 머리가 굵어진 지금 를 보는 거나 매한가지. 뭐 액션 영화가 다 그렇지. 그래서 액션 영화는 볼거리가 풍성해야 하는 법인데 딱 하나 볼거리가 제공되긴 하더라. 그 볼거리가 뭐냐면 절벽에서 닌자들끼리 싸우는 장면. 멋지더라. 그거 외에는 볼 게 별로 없네? 좀 유치찬란하다 해야 하나? 그렇더라고. 이병헌 역의 스톰 쉐도우가 에서는 나쁜 놈에서 착한 놈..
미리 만나보는 2013년 3월 개봉 기대작들 원래 한국 영화 잘 안 보던 나인데 요즈음 들어서는 오히려 한국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경우가 잦아진 듯하다. 한국 영화는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잘 안 올라오잖아. 외국 영화는 좀 참고 기다리면 올라오거든. ^^; 꼭 그런 거 때문은 아니라고 해도 한국 영화 꽤 많이 발전한 거 같다. 그래서 개봉 기대작들 살펴볼 때도 한국 영화 꼼꼼히 챙겨서 파악하는데 이번 달에는 볼 만한 한국 영화가 많지 않다. 와 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지 않을까 싶다는. 여튼 3월 개봉 기대작들은 총 8편이다. 이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 사실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순 없는데 나머지 영화는 대부분 다 봤거덩. ^^; 첫째주: 사이코메트리, 제로 다크 서티 (3/7) 1) 사이코메트리 사이코메트리(Psychome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