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주부터는 무서워질테다 최근 들어 일을 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그동안 좀 많이 나태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 또한 변화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기 위해서 주변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잘 하던 재능 기부도 이제는 그만하련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내 주변은 왜 이리도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네들은 나보다 훠얼씬 잘 산다는 거. 굳이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나보다는 잘 산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돈이나 그런 거 보다 내 능력, 실력, 존심 이런 게 중요했다. 그네들이 나를 알아주고 믿어주기에 나는 그걸로 족했던 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데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 다누리(Danuri):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만든 사회적 배려 기업 제품의 공동 전시 판매장 다누리라는 말을 아는가? 순 우리말 같은데, 조합어다.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홈페이지의 순 우리말 누리집의 '누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 다문화가족 모두가 누리다는 뜻을 가졌다. 그래서 다누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다문화 가정이다 보니 어떤 다누리란 음식점명을 사용하는 곳은 마치 다문화 가정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느낌이 난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이렇듯 한 번 각인된 이미지는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내가 마케팅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되었던 상준이한테서 하루는 전화가 왔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누리란 매장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제품의 기업 스토리 발굴을 위해서 내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래서 무료 봉사해주기로 한 거다. ^^; 나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