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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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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돔 수제 돈까스 전문점 하루: 괜찮다 다만 더 괜찮은 데가 주변에 있을 뿐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내가 돈까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점심 때 직원들이랑 같이 먹게 되면 내가 하도 돈까스를 잘 먹다 보니까 "또 돈까스요?"라고 할 정도로 돈까스를 자주 먹는 편이었다. 그러다 웨스턴돔타워로 이사오고 나서는 돈까스 먹어본 지가 꽤 된 듯하다. 주변에 돈까스 집이 없어서 돈까스 집 가려면 좀 걸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뭐 거리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철에 걷는 게 귀찮다. 그건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매한가지. 그런데 이 날은 작정하고 간 거다. 왜? 여기 리뷰나 올릴까 하고. 요즈음 웨스턴돔 2F는 죄다 한 번씩 가보고 리뷰 올리겠다 맘 먹은 후로 일부러 찾아서 간다. ^^; 맛없으면 까이면 되는 거고 맛있으면 추천해주면 되는 거고. 아무리 그래도 뭐 먹고 싶은..
애니골 덕소 숯불고기: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맛있네~ 가끔씩 그런 얘기를 듣곤 한다. 일산에는 맛집이 많다고. 일산에 살면서 이리 저리 다니다 보면 일산에는 맛있는 음식점들이 몰려서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타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풍동 애니골이 아닌가 한다. 근데 나는 음식점을 잘못 골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격에 비해 맛있다고 추천할 만한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풍동 애니골은 잘 안 가는 편이다. 거리가 많이 멀어서라기보다는 딱히 갈 만한 데가 없어서 그렇다. 그러다 이번에 렉서스 LS460 AWD 시승을 위해 방문헀던 렉서스 일산점에 계신 천우모터스 박영운 팀장님과 함께 점심을 먹은 곳이 여기다. 박영운 팀장님이 싸고 맛있다면서 추천해서 데리고 간 곳인데 내 입맛에도 맞았다는 거. 맛있다. 추천~! 본점은 남양..
미스터 순두부 보쌈 웨스턴돔점: 정통 순두부라기 보다는 퓨전 순두부하면 생각나는 곳이 한 군데 있다. 바로 청담순두부. 여기 맛있다. 가끔씩 그 쪽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들리는 곳인데 내 입맛에는 딱 맞는 곳이다.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그래도 청담순두부 아는 사람들 더러 있더라는... 그런데 아쉽게도 웨스턴돔에는 순두부집이 그리 맛있지가 않다. 좀 싱겁다고 해야 하나? 내 입맛과는 안 맞는 듯. 물론 내가 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사람도 그러니 분명 싱거운 게 맞다. 최근에 가봤을 때는 그래도 좀 괜찮아졌더라는... 이사를 반대편으로 오다 보니 그 쪽은 요즈음 잘 안 가게 되는데 마침 순두부집이 있길래 점심 때 들려봤다. 여기도 체인인 듯. 미스터 순두부 보쌈. 점심 때 보쌈 먹기는 그렇고... ^^; 라페..
샤브샤브 전문점 채소야 웨스턴돔점: 점심으로 즐겨 이용하는 곳 채소야야 뭐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 프랜차이즈인데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는 채소야가 제일 괜찮았다. 리뷰 적어놓은 게 어디 있을텐데 없네. 적었던 거 같은데... 어떤 이는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가 괜찮다고 하는 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채소야가 가장 깔끔하다 생각한다. 어쩌다 한 번씩 이용하긴 했는데 사무실 이전하고 난 다음에는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되더라는 거. 게다가 점심 때는 특선으로 싸게 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점심 때 사람 꽉꽉 찬다. 뭐 웨스턴돔 어디든 안 그렇겠냐만... 원래 나는 뭐 시켰는데 빨랑 안 해주면 뭐라 한다. 근데 점심 때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한정된 인원으로 어쩔 수 없이 소홀해지게 되는데 그건 뭐 어쩔 수 없지 않나? 뭐든 상식선에서 이해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