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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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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통해 본 나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4년 정도 되었던 것으로 안다. 보자 보자 하면서 못 보다가 이번주에 점심 나절에 보게 되었는데, 결혼 하고 나서 처음 보는지라 몰라보게 뚱뚱해진 (지인의 말로는 2주에 1kg씩 꾸준히 찌더라는...) 모습에 놀랐다. Compaq(지금은 HP) Server Engineer 생활을 하다가 이제 영업쪽으로 전향을 했다고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연락을 했었고 꼭 조만간 강남 갈 일 있을 때 연락한다고 한 약속을 나는 지켰을 뿐이다. 이런 저런 얘길들 속에서 내가 들었던 얘기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분야를 바꾸지 않겠다는 내 얘기에 지인이 이런 얘기를 했다. "승건씨는 그러지 못할 꺼에요. 또 바꿀껄요?" 허걱~ 근데 내가 거기에 대해 아니다라고 장담을 못하겠다. 물론 1인 ..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진화 방향과 부문별 전망 출처 : 삼성경제연구소 라는 책에서 출처 명시된 자료를 옮겨서 적은 것임 인터넷 검색 인터넷 미디어 전자 상거래 디지털 가전 사용자 참여, UCC UCC 기반 검색 확대 UCC 기반 수익 모델 모색 오픈 마켓 형태로 이전 가속화 인터넷 연계형 솔루션 확대 동영상 동영상 검색 기술 진보 인터넷 동영상이 킬러앱으로 정착 동영상, 부가가치형 쇼핑몰로 진화 TV, 캠코더 등이 인터넷 단말기화 지능화/고도화 검색 시스템의 인공지능화 개인화, 양방향 미디어 구현 개인화된 쇼핑 솔루션 제공 소프트웨어 기능 고도화 모바일화 모바일 검색의 중요성 증가 모바일 TV, 모블로그 확대 모바일 상거래 실험 지속 휴대폰 등의 혁신 가속화
진화하고 있는 나 월요일에 상무님과 12시까지 술 마시며 얘기하고 화요일에 친구들과 새벽 4시 30분까지 술 마시고, 3월 1일이 쉬는 날이라는 것을 2월 28일 출근하면서 알고 난 다음에 어제는 쉬어야지 하는 생각에 일찍 돌아와서 10시 경에 잠이 들었다. 꼬박 12시간을 잔 듯 하다. 요즈음 피로가 누적이 되었는지 힘들다. 요즈음은 그래도 마음이 편안하다. 여러 일들을 겪고 나서 내가 좀 많이 변했다. 그 변화가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내 평생 바꾸지 못했던 부분이라 변화가 아닌 진화라고 명명하고 싶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할 때 결론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 재수하고 서울대 가는 것을 실패한 나. 왜 그럴까 하는 생각과 생각을 거듭한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 바로 인과응보. 해야할 때 하지 않고 부모님을 괴롭혔던 지난 날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