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시자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 나의 3,262번째 영화. 난 이런 한국 영화가 많아지길 바란다. 다소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이 등장하잖아? 을 보다 보면 이런 직업이 진짜 있는지 궁금해할 듯 싶다. 에서 제이슨 본이 보여준 기억력보다 더 정교한 기억력을 한효주가 보여주는데, 글쎄다. 그 정도의 기억력을 보여주려면 매우 뛰어난 포토 메모리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할 텐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 정도까지 가능한지는 퀘션 마크다. 물론 멘사에서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실제로는 보지 못해서 말이다. 나는 어렸을 때 연상 기억법을 터득했지만 포토 메모리는 구사할 줄 모른다.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책을 그냥 사진 찍듯이 읽는다는데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서 말이다.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말이다. 또한 .. 첫 책에서 다루는 건 바로 '사고력'입니다 요즈음 창의성, 통찰, 직관 이런 용어 참 많이 쓰입니다만 이를 제각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죠. 왜냐면 대부분 그 용어에 얽매여서 그렇습니다.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 더 근원적인 접근을 해야합니다. 모두 생각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음에도 용어에 얽매이면 본질에 이해하기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생각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사고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요. 왜냐면 무엇이든지 어떤 상태에 집착하게 되면 본질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과정이 중요한 법이지요. 사고력이라고 하는 말에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지금껏 뛰어난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만 저는 그들이 뛰어난 사고력을 가졌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들.. 안 된다고 단정지으면 그것 밖에 안 된다 기업 비즈니스 담당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너무 그 속에서 나무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돼. 어떤 일들 중에 기업 문화에서 오는 제약이라면 쉽지는 않다. 혼자서 뭘 한다고 해서 문화가 바뀌는 것이 아니니까. 그 때는 기업 오너의 설득 외에는 없다. 그래야 문화를 바꿀 아주 강력한 구심점이 생기니까. 그러나 그런 꺼리가 아니라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거다. 그게 바로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하지를 않는다는 거다. 우리도 하고 싶지. 근데 말이야 그게 이런 게 있거든. 그래서 안 돼. 이런 경우가 퍽이나 많은 듯 하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