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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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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나라시 작업 @ 엔조이 쓰리 칼라: 코팅을 벗겨내기 위해 상대를 얇게 가는 작업 당구를 칠 때 장갑을 착용하는 사람도 있고,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느 게 더 낫다고 할 순 없다. 자기 스타일대로 치면 될 뿐. 예전에는 장갑을 착용하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장갑을 착용하고 나서는 장갑을 착용하지 않고서는 좀 이상하더라고. 그래서 개인 큐 장만하면서도 내 전용 장갑을 사서 착용하고 당구를 치는데 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하다 보면 장갑을 좀 자주 빨아줘야 한다. 땀이 장갑에 스며들어 예비 스트로크할 때 뻑뻑해~ 그래서 장갑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보통 장갑을 두 개 정도 장만하는 게 좋다. 최근에 하나 장만했다가 나한테는 안 맞는 장갑인 듯 해서(끝에 구멍이 뚫려 있어 손가락 끝이 나오는 장갑인데 이거 나한테는 신경 쓰이더라고) 동호회 고문님한테 그냥 드렸고, 경우에 따라서는 ..
큐 관리 ② 롱고니 보호 크림 사용하지 말고 물수건 사용하는 게 훨씬 낫다 습기로부터 큐를 보호하고 광택을 내주는 크림인 롱고니 보호 크림. 큐 관리를 위해서 샀던 거고 최근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매직 페이퍼로 관리하면서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고수들이 이 크림을 잘 사용하지 않고 그냥 사포와 물수건만 이용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는 얘기. 직접 사용해보니 롱고니 보호 크림을 발랐을 때는 괜찮다. 그 때는 매끄럽고 큐가 부드럽다는 거다. 브릿지를 하고 예비 스트로크를 하다보면 큐가 브릿지에 걸리는 거 없이 부드럽고 매끈하게 왔다 갔다 한다는 얘기다. 근데 금새 끈적끈적해진다. 아마 개인 큐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 거다. 여러 사람이 쓰는 하우스 큐가 아니라 개인 큐기 때문에 내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관리를 하게 되는데 큐가 부드러워야 스트로크도 부드럽게 할..
큐 관리 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매직 페이퍼를 이용하여 상대를 매끈하게 큐 관리를 위해 산 매직 페이퍼 사용법 되겠다. 이걸 사라고 한 형한테(이 형은 어렸을 때 포켓볼 선수를 했었다) 물어서 사용법을 배웠다. 뭐 사용법이야 설명되어 있는데 모르겠냐만 사용해본 사람의 노하우를 얻고자 물어본 거거든. 내가 바보냐고. 근데 사실 설명 들으니까 뭐 별 건 없더라고. ㅋㅋ 순서는 분홍, 갈색, 노랑 순 분홍부터 갈색, 노랑 순으로 사용하던데 순서대로 4,000방, 3,000방, 1,200방이다. 즉 가는 세포를 먼저 사용한다는 거다. 사포를 사용할 때는 동일한 힘으로 사포를 문지르는 방법은 이렇다. 상대를 사포로 감싼 후에 동일한 힘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닦아내듯이 쓸면 된다. 사포지만 매우 가는 사포라 별 티는 안 나지만 물방울 하나 하나가 바위를 뚫듯이 너무 자주 하다 보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