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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타이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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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55: 주니어 도스 산토스(주도산) vs 케인 벨라스케즈, 둘이 있어 UFC 헤비급은 흥미 진진하다 UFC 155의 메인 경기이자 올해의 마지막 UFC 경기. 정말 기대했던 경기였던 UFC 헤비급 타이틀 매치이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의 리벤지 매치. 결국 판정승으로 케인 벨라스케즈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생중계로 못 볼 뻔했는데 갑자기 마지막주에 경기한다는 게 떠올라서 곰 TV를 통해서 5라운드부터는 생중계로 보고 나머지는 나중에 다시 찾아서 봤다.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 둘은 정말 UFC 헤비급의 양분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지 않았을까 싶다. - 영상을 볼려면? http://www.gomtv.com/574202 주도산의 테마곡이 록키의 테마곡 나 또한 좋아하는 록키의 테마곡. 이걸 들으면 왠지 모르게 어려운 역경을 딛고 도전해서 승리하는 듯한 느낌을 준..
2012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들 내일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있다 보니 이후의 경기 일정들 훑어보다가 그래도 볼 만한 경기가 꽤 있어서 정리해본다. 그래도 MMA 경기는 별로 신경 안 쓰다가도 이 쯤되면 뭔가 나올 만한데 하면 괜찮은 경기들이 있더라는... 이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날짜를 염두에 두고 있기는 했지만. 아래 표기된 날짜는 한국 시간으로 표기한 거다. UFC 145(4월 22일) 존 존스 vs 라샤드 에반스 바로 내일 열리는 경기인데 뭐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존 존스가 우세할 거라는 게 지배적이다. 그만큼 지금껏 존 존스가 보여준 활약이 그러했기에. 도박사들도 8:2로 존 존스의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내 생각도 별반 다르진 않다. 라샤드 에반스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강하긴 해..
UFC 116: 브록 레스너 vs 쉐인 카윈 현재 헤비급 랭킹 1위이자(랭킹에 별로 신뢰성이 좀...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은 브록 레스너라고 해도 6전 밖에 없는데) UFC 헤비급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와 떠오르는 샛별 쉐인 카윈과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 쉐인 카인. 떠오르는 샛별 3인방 중에 하나인 인물인데 무패에 전경기를 1라운드에 끝내버린 선수다. 눈에 띄는 상대 선수는 가브리엘 곤자가와 프랭크 미어. 이 경기는 나도 봤지만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 지는 가늠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1라운드에 가공할 위력의 펀치로 브록 레스너를 거의 KO 직전까지 몰아가는 것을 보고 말로만 '해머 펀치'가 아니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어찌보면 심판이 스톱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을 보면서 프랭크 미어와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