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이라지만 나는 사무실에서 글 적는 게 좋아~ 나는 원래 좀 그런 성격이다. 남들이 놀 때는 별로 놀고 싶지 않다. 왜냐면 북적대기만 하잖아. 그래서 뭐 무슨 날 이러면 난 그런 날 오히려 피하는 게 좋다고 본다. 차라리 평일에 노는 게 좋지. 북적대지 않고 한적하잖아. 시간도 아끼고 말이지. 그러나 나도 인간인지라 가끔씩 불타는 금요일이 되면 불금인데 나는 뭐하노~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우째? 놀아야지~ 근데 이번주에는 이리 저리 바빠서 그런지 오히려 불금에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서 글이나 적는 게 좋아~ 나한테는 쉬는 거니까. 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내 일만 한다. 어지간한 거는 다 전수 시켜서 내가 신경 안 써도 되고 문제가 생길 때만 쳐다보곤 하니까.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긴 셈이다. 그래서 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머리를 굴리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