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모터쇼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브랜드는 마세라티가 아니었나 싶다. 내 기억에 예전에 마세라티는 펜스를 둘러치고 차를 구매할 사람 아니면 못 들어오게 했던 걸로 안다. 마치 벤틀리처럼. 졸라 재수없다. 이게 뭐 고급화 전략이라 자기네들은 착각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고급화가 아니라 No싸가지 전략이다. 그럴려면 참여를 하지 말든가. 벤틀리? 벤트리 플라잉 스퍼 시승해봤는데 나랑은 전혀 안 맞는 차. 나는 비추다. 게다가 난 그런 식으로 마케팅하는 업체 그닥 좋아라하지 않다. 원래 마세라티도 그랬는데 올해는 달랐다. 아마도 기블리 출시 이후에 대중화시키려고 전략을 많이 바꾼 듯. 고급이라는 건 지네들이 고급이라고 외쳐서 고급이 되는 게 아니라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느껴야 고급이 되는 거다...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1) 렉서스 NX F Sport: 렉서스 최초의 터보 엔진 탑재 차량 렉서스 오너다 보니 렉서스 차량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접한다. 정숙함이 특징인 렉서스가 스포티를 지향하더니(디자인은 과격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퍼포먼스는 아직 독일차에 비할 바 안 되지만) 이제는 터보 엔진까지 내놓는다. 그 첫 모델이 바로 렉서스 NX. 이 중에 스포츠형이 F Sport다. 구체적으로 F Sport 모델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예전 같으면 조사해서 알려주겠지만 이제 내 블로그에는 내가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적는 모드로 바꾸고 차라리 조사할 거 같으면 하드하게라도 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올린다. 내가 생각보다 글 쓰는 속도 엄청 빨라.) 2015 서울 모터쇼에는 NX F Sport가 전시되어 있더라고. 사실 F Sport 아니었으면 보지도 않았을 듯. 다소 부담스러운 프..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0) 도요타 FCV: 수소연료전지차, 다스베이더 닮았다 2015 서울 모터쇼에서 도요타의 콘셉트 카로 소개된 FCV인데 이미 미라이란 이름으로 양산되고 있는 모양이다. 특이한 건 수소연료를 사용한다는 점. 근데 수소연료를 사용하면 어디서 충전시키지? 시간이 많이 없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들 중심으로 둘러보면서 각 브랜드의 콘셉트 카를 살펴보는 식이었던 지라 토요타의 경우 이 모델 이외에는 보지도 못했다. 물론 내가 관심가는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콘셉트 카라길래. 프론트. 이거 보고 들었던 생각.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비슷하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은 별로. 장난감 같다. 물론 디자인이야 사람마다 달리 느낄 부분이니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거니. 측면은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한데 가까이서 보지 못해서 그런데 차가 좀 높다. 특히 뒷부분이. 뭐 그런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9) 닛산 GT-R: 가성비 좋은 슈퍼카 GT-R을 떠올리면 나는 '가성비 좋은 슈퍼카'란 게 먼저 떠오른다. 포르쉐를 따라잡기 위해 내놨다는 닛산. 차에 대해서는 인정할 부분이 분명이 있지만 그래도 포르쉐가 좋은 이유는 마치 섹시한 여자의 바디 라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YouTube에 올라오는 동영상들 중에 GT-R 튜닝한 차들 많은데 장난 아니다. 1,000마력이 넘는 수준. 퍼포먼스는 인정해도 느낌은 왠지 모르게 티뷰론 튜닝해서 요리조리 달리는 듯. ㅋㅋ 나 또한 터뷸런스 타고 다닐 때 튜닝한 적이 있다는 거. 그거 하면서 나중에 느낀 바, 그냥 좋은 차 사서 튜닝 안 하고 달리는 게 최고! ㅋㅋ 프론트. 생긴 게 그리 나쁘진 않은데, 포르쉐와 비할 바는 아니지. 포르쉐에 비하면 조잡스럽다? 포르쉐는 세련됐다?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8) 기아 노보(NOVO): BMW 디자인 모방 + 코치 도어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 모터쇼에 가서 그리 사진을 많이 찍어왔건만, 아주 미미한 부분만 정리했다. 생각나서 정리하는 겸해서 올린다. 프론트. 뭔가 따라한 듯한 느낌. 응? 왠지 모르게 기아 자동차는 BMW를 많이 따라하는 거 같애.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가? 도어는 코치 도어네. 우리나라 콘셉트카 보면 코치 도어 지금껏 몇 개 나온 듯한데, 양산차에서 코치 도어 있는 건 아직 본 적이 읍따. 언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려나. 근데 코치 도어라고 해도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는 뒷좌석에 앉는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열리는 각도까지 고려했는데 말이지 이건 그냥 화알짝 열리네. 없어보인다. 자동차 도어에 붙은 명칭들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아래 글..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7) BMW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2015 서울 모터쇼에서 BMW의 메인은 BMW i8이다. 2011년에 개봉한 에서 선을 보이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나 또한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봤었기에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이번에 전시된 건 콘셉트카가 아니라 양산차였다는 것.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거의 콘셉트카 디자인과 차이가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버터플라이 도어는 남자들의 로망을 한껏 충족시켜줄 듯. 확실히 BMW는 인기가 많은 듯 싶다.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내 인스타그램에 모터쇼 갔다 와서 찍은 사진들 올리는데, BMW i8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클릭하더라는. 항상 해시 태그를 한글과 영문 둘 다 적어주는데, 우리나라야 BMW가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니까 그러려니..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6) 렉서스 RC F, 4월 2일 출시된 렉서스의 고성능 쿠페 사실 렉서스 오너로서 렉서스의 모델들은 나오는 족족 챙겨보고 있었다. 짧게나마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가 말았던 게 많다. 쿠페 모델인 RC350 F-Sport, 고성능 쿠페 버전 RC F까지는 적었지만, 고성능 중형 세단 GS F, 컨버터블 모델의 콘셉트카 LF-C2, 엔트리 모델인 LF-SA, 그리고 RC F의 경우, 드라이빙 테크닉을 살려 주차하는 동영상(비록 무선으로 조종하긴 했지만)까지 하면 4개 정도 더 적을 수 있었다. 이제 지금껏 하지 못했던 포스팅들 2015 서울 모터쇼 포스팅하면서 다 해버릴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좋아하는지라. 여튼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RC F에 대해서인데, 바로 어제 그러니까 4월 5일 식목일에 나는 RC F 시승까지 하고 온 터라 얘기할 내용이 많..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5) 도요타 콘셉트카 FT-1, 차세대 수프라 모델 2014 북미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도요타 콘셉트카 FT-1.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번 2015 서울 모토쇼에서 실제로 봤다. 한마디로 이쁘다. 잘 빠졌다. 포르쉐와 비슷한 빨간색 계열의 차체가 "난 스포츠카야"라고 얘기하는 듯하다. 포르쉐가 절제된 세련미를 주는 데에 반해, 도요타 FT-1는 일본차라서 그런지 다소 과한 듯 느껴지는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보면 이쁘다는 얘기가 나올 법한 차다. 1998년 출시하여 지금은 단종된 도요타의 스포츠카 수프라의 차세대 모델이라고 애기되곤 하는데, 아마도 그건 이 차가 스포츠카다 보니 도요타의 대표되는 스포츠카가 수프라라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란 투리스모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현실에서의 레이싱과 흡사하게 구현한 레이싱 게임 '그란 투..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