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점 (238)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그럭저럭 볼만한데 김윤석의 연기는 이제 정형화되는 듯 나의 3,312번째 영화. 내용만 보면 와~ 죽인다 정도는 아니라도 뭐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다 싶은 정도. 그렇다고 와~ 재밌다 정도는 아닌. 다만 난 보면서 여진구 이 녀석 꽤 연기 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김윤석의 연기 패턴은 이제 정형화되는 듯한 느낌, 조진웅은 다양한 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아~ 그리고 요즈음 로 한창 주가 올리고 있는 유연석. 넘흐 안 어울린다. 저 얼굴에 조폭이라니!!! 언밸런스해도 이렇게 언밸런스할 수가. 이건 미스 캐스팅이라 본다. 그리고 김성균은 이런 역 안 어울려. 너는 딱 에서 나오는 삼천포 역이 딱이다. 딱이여~ 그러고 보니 김윤석, 조진웅, 김성균, 정우(쓰레기) 다 부산 출신 배우 아녀. 부산 홧팅! ^^;.. 더 파이브: 스토리 괜찮은데 흥행은 못 했네 나의 3,311번째 영화. 원작이 웹툰이었구나. 어쩐지 스토리가 만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치 일본 만화를 본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나야 만화 같은 거를 잘 안 보다 보니까 웹툰은 아예 보지를 않는데 주변에도 웹툰 보는 사람들 꽤 되더라고. 시간 맞춰서 보대~ 여튼 요즈음 웹툰에는 스토리가 많이 좋아진 듯. 나는 웹툰을 안 봤기 때문에 원작 웹툰을 본 사람이 영화를 보면 어떨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영화만 본 나로서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캐릭터 설정, 스토리 전개, 마무리까지 난 재밌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준다. 마초, 마동석 최근 들어서 참 영화 많이 찍는 마동석. 실제로는 못 봤지만 보면 뭐랄까. 통뼈에 굵직한 벌크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배우다. 욕도 얼마나 찰지게 하는.. 관상: 이래서 시대극은 좋아 나의 3,308번째 영화. 이건 부모님이 극장에서 보시고선 재밌다고 했던 영화다. 다소 놀랬던 게 어머니의 경우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시면 항상 주무시는데, 다 보셨다는 얘기? 얼마나 재밌었으면 그랬을까 싶은 생각도 들곤 했지만 글쎄 땡기지는 않더라고. 나쁘지 않다. 근데 등장 인물들이 실존 인물이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이리 저리 뒤적거려보게 되더라는. 어느 누구라도 아마 마찬가지일껄? 그래서 시대극을 보면 실제 어떠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또 알게 되니 좋아. 영화의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계유정난을 일으킨 수양대군(세조) 에서도 잘 나오듯이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기습 공격하여 영의정의 자리에 오른 사건인 계유정난. 이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재밌는 가상의 스토리를 배합하여 만든 게 .. 응징자: 신예들이 많이 보이네, 양동근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나의 3,305번째 영화. 고등학교 시절에 그런 친구가 있었다. 여자애랑 같이 지나가다 마주치면 여자애 한 번 훑어보고 놓고 가라는 식으로 협박하던. 친구의 여자친구를 겁탈하던 그런. 어린 나이게 갖게 되는 권력이라는 건 이렇듯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그래서 의 준석이가 창식이에게 나이 들어서 복수하는 게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내 생각과도 같다. 대신 나는 내가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했다면 내가 배로 고통스러움을 받을 각오를 한다. 나는 되고 남은 안 되고 그런 게 아니다. 내가 그렇듯 남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런 걸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에는 신예들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여자 배우들. 이태임, 반민정, 나현주, 그리고 강복음. 다른 사람들은 잘 모.. 머드: 사랑이라는 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 나의 3,304번째 영화. 포스터를 보고서는 매튜 맥커너히의 기존 작품인 가 떠올랐다. 나는 재미없게 봤는데 평점은 높았던 영화.(개인 평점은 5점인 영화였다.) 그래서 혹시나 도 이런 류의 영화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부터 들었던 게 사실이다. 원래 매튜 맥커너히가 나오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했는데 때문에 다 망쳐버려쓰~ 여튼 그런 기우에도 불구하고 는 괜찮다. 나쁘지 않아~ 다만 최근에는 매튜 맥커너히가 맡는 배역이 좀 그렇네. 매튜 맥커너히는 에서 맡았던 믹 할러 역이 참 잘 어울렸었는데... 는 개인 평점 7점 준다. 매튜 맥커너히보다 더 돋보였던 아역 배우, 타이 쉐리던 를 보면 알겠지만 아역 배우 타이 쉐리던의 연기가 돋보였다. 매튜 맥커너히보다도 더. 게다가 캐릭터 또한 매력적이다. .. 야관문: 노출 수위 기대마라~ 그리고 이상한 내용 아니다, 내용 괜찮아~ 나의 3,306번째 영화. 포스터를 잘못 만든 것일까? 강신성일이란 나이 든 배우를 주연으로 해서 그런 것일까? 초반에 홍보를 늙은이의 욕망과 같이 비춰지게 만들어서 그런 것일까? 여튼 대중의 코드에 맞지 않는 정서로 홍보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본다. 뭐랄까? 강신성일 씨의 이미지와도 다소 연관이 없지 않은 거 같고. 나이 들어서 노친네가 노망이 들었다 뭐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던 듯 하고, 배슬기는 이제 노출해서 시선 끌려고 한다고 생각했던 듯 하고. 좀 안타깝네 그랴. 실제로 보면 얘기가 좀 틀리다. 배슬기의 노출? 그리 심하지 않다. 베드씬? 그거 강신성일 씨와 한 게 아니다. 유태웅이랑 찍은 씬이지. 가 나쁘지 않다면 이 나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네티즌 평점은 4점대. 보고.. 톱스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가장 멋졌던 캐릭터는 소이현 나의 3,301번째 영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괜찮네. 영화 보기 전에는 스토리가 톱스타 김민준의 매니저 엄태웅이 매니저 생활을 하면서 회의를 느끼고 자신이 톱스타가 되어 복수한다는 식인 줄 알았다. 소이현은 김민준의 애인이고 나중에는 엄태웅한테 뺐기는 뭐 그런. 그만큼 한국 영화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다는 반증이리라. 결코 그런 내용이 아니더라고. 보다 보면 내용이야 뻔하다만 나는 이런 스토리의 삼류 영화라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오히려 괜찮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감독은 박중훈이네 몰랐다. 박중훈이 감독이었는 줄. 그러면 데뷔작이 되는 셈인데, 감독만 한 게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하고, 제작까지 참여했네. 이거 흥행했으면 돈 좀 벌었겠다. 뭐 박중훈이야 돈 때문에 영화를 만든다기 보다는 영화가 좋아.. 패션, 위험한 열정: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예전 같지 않네 나의 3,293번째 영화. 첨에는 직장 상사의 잘못된 행실(사적인 부분 말고 공적인 부분, 즉 일을 가로챈다거나 하는 식) 때문에 직장 상사를 제끼고 자신의 입신양명을 꾀한다는 내용인 줄 알았다. 그런데 스릴러네. 처음에는 꽤 괜찮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 하다가 후반에 좀 그렇더라고. 적당선에서 타협을 보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다. 오랜만에 그의 작품을 보는 듯 하다. 그런데 예전 같지는 않네. 초반에 재미를 감안하여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개인적으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분한 크리스틴 역은 내가 정말 재수 없어 하는 캐릭터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최근 들어서는 활동이 뜸하지만 한 때는 유명했던 감독이다. 그의 작품에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라고 명시를 해야 또 흥행하는 식..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