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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I. 럭스벨마르 리조트 ③ 각종 부대시설과 럭스 계열에만 볼 수 있는 시설 레스토랑(바와 카페 포함) 소개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을 소개한다. 이 중에 모리셔스를 포함해서 지금껏 내가 둘러본 그 어떤 리조트에도 없는 럭스 계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 하나 있다. 뭘까? 궁금하면 끝까지 잘 읽어보길 바란다. ^^; Lobby 로비 입구다. 로비에는 푹신한 소파와 있고 천장에 멋진 샹들리에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면에 보이는 건 카페 럭스(Cafe LUX)다. Shop 상점은 로비 쪽에 있다. 옷도 파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리조트 내에 있는 상점 치고 사람들이 물건 구매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시계도 판매하던데(대부분의 리조트에도 이렇게 시계를 판매한다.) 중급 브랜드들은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태..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② 레스토랑(or 다이닝 룸)을 제외한 부대시설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두번째 날 숙박한 리조트다. 모리셔스에 가기 전에 일정표를 받았는데(나는 거의 전날 받았나 그랬을 거다) 그거 보고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좋은 데서 자네 그러더라. 세인트 레지스에 들어서자 팸투어를 같이 갔던 다른 여행사 여직원들 "좋다"는 표현을 거푸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나는 반감이 들었다. 뭔가 다른 데랑은 틀린 게 눈에 안 띄는데 왜 좋다고 하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나의 경우에는 좋다면 왜 좋은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가 안 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다른 면이 있었던 건 맞다. 나의 경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첫인상은 그닥 좋지 못했으나(이는 어찌보면 다들 좋다는 ..
[태국여행/코사무이편] 코사무이 해변 이름 정리 위 지도는 구글 맵에서 캡쳐해서 내가 해변 이름을 기입한 거다. 코사무이가 그리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해변 이름을 중심으로 위치를 파악해두면 편해서 정리한 거다. 푸켓과 달리 코사무이는 지도를 머리 속에 그려놓고 여기가 어느 비치 가까이냐고 물어보면서 위치를 파악하곤 했었다. 그렇게 파악하면 쉽더라고. 모든 해변을 다 가본 건 아니지만 이번 코사무이 출장에서 가본 해변을 중심으로 간략하게나마 소개한다. 총몬(Choeng Mon) 사무이 공항이 있는 지역이다. 내가 코사무이에 있었을 때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 & 스파도 이 지역에 있다. 코사무이 최대 번화가인 차웽에 인접해 있는 지역이라 차웽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짧다. 내가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 & 스파에서 10분 정도 걸리더라. 이 지역에서 내가 둘..
잠깐의 휴식 @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내려가도 한 번도 들리지 않았던 해운대 부산에 출장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간다. 그런데 갈 때 일만 하고 돌아오지 어디를 들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내려갔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예약해두고 바닷바람도 좀 쐬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하려고 말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6월 1일에 개장을 했는데 수영하기에는 아직 물이 차다. 나름 수영복에 수영모에 물안경에 비치 타올까지 준비를 해갔는데 말이다. 이렇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번에 내려갈 때는 차를 끌고 갔기 때문이다. 보통 이렇게 장거리는 차 안 끌고 다니는데... 그만큼 작정하고 내려갔단 얘기.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개장은 했지만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이다. 부산이 고향인 나지만 부산에 살면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은 몇 번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