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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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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칵테일 바 @ 드렁크 몽크 여기는 온핏러가 근무하고 있는 칵테일 바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네이버 평점도 상당히 높아서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날 사정이 생겨서 못 가고 이번에 가게 됐다. 연남동인 줄 알았는데, 연희동이더라는.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렇게 위치 안내등이 있어서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주차는 인근 길가에 해두면 되고. 혹시나 CCTV 있나 싶어서 살펴봤는데 없는 듯. 실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풍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동양적인 풍이라고 할 수는 없고, 퓨전. 입구의 불상은 갖고 싶더라. 칵테일 Cocktail 당연히 메뉴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없다. 그냥 자신의 취향을 얘기하면 그 취향에 맞춰서 바텐더가 즉석해서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오~ 내가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⑥ 바 블루에서 드링크 타임 모리셔스에서 첫째날 밤을 지냈던 아웃리거 리조트여서 모든 게 새로웠다. 저녁 식사 전에 드링크 타임을 가진다는 것도 첫째날이라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그 이후 모든 리조트에서 다 그랬었고, 대화를 하면서 2~3시간 동안 느긋하게 즐기는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였고. 첫째날이었으니 모든 게 신선했었던 지라 아웃리거 리조트는 내게 좋은 인상으로 남은 곳이다. 그 곳에서의 드링크 타임. 우리 팸투어 일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직접 자기 구미에 맞게 만들어 먹는 칵테일~ 바 블루 해변쪽 바깥에 마련된 이건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테이블이다. 한 명의 버틀러가 자신의 구미에 맞게 재료를 넣으라고 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따라서 하면 됨. 나는 술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알코올은 거의 안 넣었다. 칵테일에 사용했..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내가 좋아했던 블랙 러시안 타 먹으려고 샀는데 남대문 시장의 수입 상가에서 파는 술이 싸다고 해서 남대문 시장 갔을 때 시간 내어 사왔다. 얼마에 사왔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왜 1년 전에 산 거거든. 사진 정리하다 찍어둔 게 있어서. ^^; 내가 그랬잖아~ 찍어둔 사진만으로 블로그에 글 올려도 1년 정도 걸린다고. 그 정도로 사진을 이것 저것 많이 찍어뒀는데 그래도 요즈음 같이 바쁜 때는 사진들 중에서 블로그에 안 올렸던 거 갖고 끄적끄적 댈 수 있으니 타임 킬러용으로 제격이라 하겠다. 블랙 러시안 만들려고 산 보드카 현찰 주고 산 걸로 기억한다. 왜 샀느냐? 1년이 지난 지금은 뭐 술이 들어간 칵테일 이것 저것 마시곤 하지만 1년 전만 하더라도 나는 오직 블랙 러시안 밖에 없었다고. 물론 살면서 술이 들어간 다른 칵테일을 전혀 안 마셔본 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