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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anenko Fe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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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2013년 3월 개봉 기대작들 원래 한국 영화 잘 안 보던 나인데 요즈음 들어서는 오히려 한국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경우가 잦아진 듯하다. 한국 영화는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잘 안 올라오잖아. 외국 영화는 좀 참고 기다리면 올라오거든. ^^; 꼭 그런 거 때문은 아니라고 해도 한국 영화 꽤 많이 발전한 거 같다. 그래서 개봉 기대작들 살펴볼 때도 한국 영화 꼼꼼히 챙겨서 파악하는데 이번 달에는 볼 만한 한국 영화가 많지 않다. 와 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지 않을까 싶다는. 여튼 3월 개봉 기대작들은 총 8편이다. 이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 사실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순 없는데 나머지 영화는 대부분 다 봤거덩. ^^; 첫째주: 사이코메트리, 제로 다크 서티 (3/7) 1) 사이코메트리 사이코메트리(Psychometr..
M-1: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페드로 히조 (효도르의 은퇴 경기) 잊고 있었다. 효도르의 경기가 있었다는 걸. 기록해뒀는데 챙겨보지도 않고. 반드레이 실바와 리치 프랭클린 경기 보고 나서 갑자기 생각나서 효도르 경기 찾아봤더니 했네. 그리고 은퇴 선언했고. 이번 경기는 사실 형식상 갖는 경기나 매한가지다. 전성기 시절의 둘을 붙여놔도 효도르가 이길텐데 말이다. 페드로 히조의 전성기 시절과 지금의 효도르가 붙어도 효도르가 이길텐데 말이다. 여튼 자국인 러시아에서 하는 경기인지라 푸틴 대통령, 효도르 와이프와 딸까지 다 경기를 지켜봤는데 한 대도 안 맞고 예전의 모습이 얼핏 보이는 빠른 펀치로 경기를 쉽게 끝냈다. 잘 나갈 때 세계 최강급의 신예랑 붙어서 이겨도 명예롭게 은퇴하고 져도 신구 교체를 선언하면서 은퇴했다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은퇴하게 된 게 많이 아쉽다. 그래도..
StrikeForce WGP: 조쉬 바넷 vs 다니엘 코미어 경기 영상이 이것 밖에 없어(솔직히 말하자면 눈에 띄는 게 이것 밖에 없었다. 더 찾아보기 귀찮아서. 시간이 별로 없다. 할 건 많고. ^^;) 화질도 떨어지고 화면도 조금 짤리고 해설도 러시아어(?)가 나오는 거지만 올린다. 5라운드 다 봤는데 Unanymous Decision이 될 만했다 본다. 전문가가 아닌 누가 봐도 그럴 듯. 다니엘 코미어 생각보다 괜찮네. 나이가 좀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보려면 1분 44초부터 보면 된다. 조쉬 바넷 조쉬 바넷. 초창기 UFC 7대 헤비급 챔피언이었고(약물 복용으로 박탈당하긴 했지만) 전적을 보면 그리 만만하게 볼 선수는 아니다. 4월달 sherdog.com 랭킹을 보면 호드리고 노게이라 다음으로 헤비급 8위에 랭크가 되어 있을 정도. 좀 경..
Dream 2011 연말 이벤트: 효도르 vs 이시이 사토시 격투기에 대해서는 잘 포스팅하지 않는 요즘 그래도 효도르의 경기라 포스팅한다. 2011년 12월 31일에 드림 연말 이벤트로 한 효도르의 경기인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UFC 141에서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이 있어서 그 경기만 주목을 받은 듯 싶다. 효도르의 명성이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느껴진다. 효도르에게 기회를 줘봤으면 하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아무리 효도르가 최근 3연패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상대 선수가 듣보잡인 것은 너무했다. 뭐 뻔한 결과의 경기였지만 왜 효도르는 이런 경기를 해야만 했을까? 아무리 격투가로 상품성이 떨어졌다 해도 효도르라는 이름만으로 아직까지는 더 울궈먹을 수 있다는 비담(효도르 매니저)의 생각의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에게는 효도르가 유일한 돈벌이 수..
[M-1] 효도르 vs 팀 실비아 경기 결과: 효도르의 완승 정말 어이없다. 이렇게 질 거라고는 정말 생각을 하지 못했다. 중반에서 효도르가 서브미션 승을 할 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어쩌다가 아프리카에서 실시간으로 보게 되어 기대하면서 봤는데, 재밌다기 보다는 허무하게 끝났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펀치에 당황한 팀 실비아가 효도르의 펀치를 계속해서 맞다가 쓰러진 후에 연이은 파운딩 공격을 당한 후, 연이은 리얼 네이키드 초크로 끝났다. 팀 실비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하고 그냥 허무하게 끝난 경기였다. 36초 걸렸나? 경기는 재미없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놀라웠다. 펀치로는 안 될 꺼라 생각했던 효도르도 아마 놀랬을 듯 싶다. 자신의 펀치가 먹히더라는 거... 팀 실비아가 그렇게 당황할 줄은..
실시간으로 효도르 경기를 보다니... 교회를 갔다 와서 바로 경기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검색을 했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온다. 조쉬 바넷이 페드로 히조를 이겼다는 것 정도 밖에는... 그런데 내 홈페이지 덧글을 보다 보니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한다는 거다. 오우~ 이런 정보를... 이 덧글을 못 봤다면 볼 수 없었을 듯... 내 블로그 덧글 중에 가장 나에게 상황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 덧글이다. 바로 아프리카에 가입을 하고 이리 저리 찾아보니 대부분의 방이 FULL. OTL 그러다 막 시작한 방에 들어가서 지금 잘 보고 있는 중이다. 인터넷으로 TV 생중계를 보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다. ^^ 아나운서가 그런다. "세기의 대결" 음... 세기의 대결은 아닌 듯 한데... 어쨌든 재밌는 경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곧..
효도르 입장곡: Enae Volare Mezzo Era - Enae Volare Mezzo U-ha, hu, Derene u-ha, u-ha Derene u-ha Degeo diabole Derene damino Daminasto Derene damio Damiasto Uuuu-ha, uuuu-he Cantare, u-ha, Emeo malevo, Cantare, uuuu-ha. Uuuu-ha, uuuu-he Cantare, u-ha, Emeo malevo, Cantare, uuuu-ha. Damino daminasto Doleve doleve U-ha Degeo diabole Samie pomerante Samie pomerazione U-ha Degeo malevo. Emeo emojorne Impe risime Volare U-ha imeio M..
효도르 스페셜: 이해할 수 없는 효도르 효도르 vs 마크헌트: 암락 [ 동영상 7분 10초 ] 효도르가 암락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한 효도르. 너무 신기했다. 저런 각도에서 마크 헌트가 힘을 줬다면 어깨에 꽤 무리가 갔을 듯 싶은데 참고 있는 것인지 연습을 많이 해서 정말 아무렇지 않은 것인지... 그래서 직접 실험해 보니 참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팠다. 정말 효도르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효도르 vs 케빈 랜들맨: 슈플렉스 [ 동영상 2분 45초 ] 어떻게 저렇게 당하고도 아무렇지가 않을 수 있는지. 내 기억으로 누군가가(김대환 해설위원이 그랬나?) 이렇게 얘기했었다. 효도르가 순간적으로 떨어질 때 낙법처럼 어깨부터 먼저 떨어지게 했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 그 짧은 순간에 그런 판단을 한다는 것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