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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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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 일산 공도에서 처음 본다 저녁 먹고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는 도중에 본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 모델에 뒤에 S가 붙은 거 보니 F타입 S모델인데, V6 3,000cc 엔진인지 V8 5,000cc 엔진인 거까지는 모르겠더라고. 내 관심 차종이 아니었던지라 디테일하게까지는 몰러. 왜 내 관심 차종이 아니냐면 재규어는 XJ를 제외하고는 외관이 내 맘에 드는 게 없다. XJ 같은 경우도 실내는 내 맘에 그리 흡족하지는 않아도 외관이 너무 잘 빠져서 맘에 드니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는 거고. 재규어 F타입을 실제로도 처음 보고 공도에서도 처음 봤는데 나쁘지 않네. 사진으로만 보던 거랑 실제로 보는 건 이런 차이가 있다. 가만히 보면 사진으로 봤을 때 너무 이쁘다 해서 실제로 보면 실망인 경우가 종종 있듯이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인데 실..
재규어 C-X75 콘셉트카: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제작된 1,600cc 하이브리드 슈퍼카 C-X75.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제작된 재규어의 콘셉트 카다.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었다. 근데 어딜 봐도 기존의 재규어 모델과는 다르다. 훨 낫다는 얘기다. 물론 재규어의 최근 모델인 XJ와 XF는 멋지지만. C-X75의 전면부와 걸윙도어를 보니 이 녀석 달리기 위해 태어난 종자인 듯 하다. 그렇다. 이 녀석 슈퍼카다. 근데 기존의 슈퍼카와는 좀 다른 구석이 있더라는 거. 1,600cc 직렬 4기통 엔진이지만 최대 출력은 502마력 근데 재밌는 건 고작 1,600cc 직렬 4기통 엔진 밖에 안 된다는 거. F1 기술을 이용해서 탄생시킨 엔진인지라 최대 출력 502마력을 자랑한다. 1,600cc가 502마력이라고? 헐~ 보통의 경우 마력 수는 cc에 비례하는데 말이다. 게..
2007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선보인 Jaguar XF 이번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선보일 Jaguar XF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였던 C-XF 컨셉카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인 헤드라이트 부분이 눈에 띄게 달라져서 맘에 안 들기는 하지만... 이 모델은 BMW 5 시리즈와 Benz의 E-Class의 경쟁 모델로 출시하는 것이라고... 전방 헤드라이트 부분 정말 맘에 안 든다. 쌍용자동차의 액티언 같다. 컨셉카의 이미지를 보시라... 얼마나 헤드라이트 이쁘게 생겼는지... 내가 실망을 안 하려고 해도 본 게 있으니 실망을 할 수 밖에... 확 비교가 되지 않은가? 다른 거는 몰라도 헤드라이트 부분은 날카로운 느낌에서 바보같은 느낌으로 바뀌었다. XF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JaguarDrive Selector다. 회전식 변속..
200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인 Jaguar C-XF 컨셉카 Jaguar C-XF 컨셉카는 현재의 S-type 모델을 대체하는 다음 모델에 대한 컨셉카이다. 그 다음 모델은 XF라고 불리고 컨셉카는 XF의 디자인 스타일 방향을 보여주는 것. 수석 디자이너 Callum의 말에 따르면 C-XF 컨셉카는 XF의 특징을 20% 과장해서 만든 것이라고.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빠졌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다. 특히나 헤드라이트 부분 매우 맘에 든다. XF 모델은 얼마나 이 컨셉카에서 달라졌을까? 2007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모습은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