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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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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72: 존 존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존 존스 참 잘 싸우네. 글로버 테세이라도 잘 싸웠는데 존 존스가 넘사벽인 듯. 물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리지긴 하겠지만 이제는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만 관심이 간다. UFC 173에서 댄 핸더슨과 맞붙게 되는 다니엘 코미어. 여기서의 승자가 존 존스의 다음 상대자가 될 거라는데, 댄 핸더슨도 만만찮은 선수지만 다니엘 코미어가 워낙 노련하여 댄 핸더슨을 이길 듯. 그러면 드디어 기대하던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이제 그 경기 외에는 기대할 경기가 읍따. 존 존스를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잘 싸우다 보니까 존 존스가 경기 중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사람 심리란. ㅋㅋ 올해 내에는 아마 매치가 성사되지 않을까..
2014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 모음 간만에 UFC 경기들 보다가 2014년 상반기에 볼 만한 경기(현재 시점에서 예정된 경기)들 정리한다. UFC 169: 프랭크 미어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2014년 2월 1일 열리는 UFC 169에서 헤비급 매치로는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맞붙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약물 사건 이후부터는 약발의 힘을 못 받아서 그런지 예전의 별명 '오분의 힘'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예전부터 난 알리스타 오브레임 싫어했었다고. 이번에는 전형적인 미국인인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다.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사적인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프랭크 미어가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 개발라 버릴 듯. 관절기로 확 꺾어버리든가. 알리스타 오브..
UFC 152: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 존 존스 잘 싸우긴 한다만 이제 UFC 재미없는 듯 UFC 152의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였다. 존 존스와 비토 벨포트의 경기. 비토 벨포트가 이기리라고는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종합 격투기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종종 나오곤 하니까 경기는 해봐야 안다. 그러나 이번 경기 결과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듯. 다만 비토 벨포트가 존 존스를 상대로 꽤 잘 싸웠다는 점은 인정해줘야할 듯 싶다. 그런데 이번 경기 보면서 나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이런 식이라면 UFC 점점 재미없어질 듯 하다는 거다. 확실히 Pride FC와는 좀 다르다. 지지 않는 챔피언이라도 프라이드 시절과는 다르다 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Georges St. Pierre). 24전 22승 2패. 6차 방어까지 했으니 UFC 154에서 카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