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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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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A @ 2013 서울 모터쇼: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렉서스의 슈퍼카 사진으로만 봤던 렉서스의 슈퍼카 LFA를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2011 서울 모터쇼에서는 LFA와 1:1 사이즈로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전시해뒀는데 이번 모터쇼에서는 실제 차를 전시해뒀다는. 아마 국내에서는 최초로 LFA 전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약간 아쉬운 건 가까이서 볼 수는 있었지만 직접 타볼 수는 없었다는 거. 개인적으로 헤드 램프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맘에 든다. 묵직해보이고. 타이어는 20인치더라. F 로고 또한 내 IS250 F-Sport의 로고나 IS-F 로고보다 훨씬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틸 소재.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요즈음 뉴 제너레이션 모델들의 뒷태는 좀 맘에 안 드는데 LFA의 뒷태는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세 개의 머플러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역시 렉서스다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2014 IS350 F-Sport를 중심으로 살펴볼 건데, 정말 많이 변했다. 특히 나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 외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한데 렉서스의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 브랜드 차종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S의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든다. 차체가 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공간 활용을 잘 한 거 같고, 정말 디테일이 맘에 든다. 내가 국산차를 다소 싫어하는 이유는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좋다는 인식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 국산차도 이제 많이 경쟁력을 갖췄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정말 훌륭하다고 보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딸리는 듯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괜찮으면 고급 세단이다 보니 아직 30대 후반인 내가 어른들 차 ..
렉서스 LF-LC: 포르쉐 911을 겨냥해 2015년에 출시하는 렉서스의 차세대 모델 올해 1월 열린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렉서스의 콘셉카 LF-LC. 디자인은 렉서스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서 딱 봐도 렉서스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차인데, 이게 2015년 정도 양산될 모양이다. 근데 기사를 보면 포르쉐 911을 겨냥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렉서스가 퍼포먼스면에서는 아직 딸리는 게 사실인지라. 콘셉트카는 300마력대(3백 몇십 마력이더라? 극적극적)인데 양산시에는 400마력대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IS-F도 423마력인데... 사실 렉서스는 퍼포먼스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과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에서 차별화가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심의 차에는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렉서스가 요즈음에는 성능 중심으로 많이 탈바꿈한 듯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