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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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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애플 Dock Connector to USB Cable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때문에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하는 곳이라면 항상 충전할 수 있는 커넥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사무실이랑 차에 하나씩 놔두고 다녔는데 요즈음 내가 외부에 이리 저리 다니다 보니(차 끌고 다니지 않고) 커넥터가 하나 더 필요해서 정품으로 구매했다. 이런 커넥터 정품으로 구매하기는 처음인 듯. 왜냐면 이런 커넥터 정품으로 사면 뭐하니? 커넥터의 기능만 제대로 된다면 비품이라도 큰 문제 없다는 생각이니까. 사실 정품 케이블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피복 벗겨진다. 정품이라 해서 뭐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거. 보통 내가 커넥터를 가방에 넣고 다닐 때(외부에 이동하면서 충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차에 있는 거를 빼서 들고 다녔는데 그렇게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
역시 우리 아들...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다니... 방금 전의 일이다. 뭐 한다고 정신없이 컴퓨터만 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내 방에 들어왔다. 보통 때는 내 일을 방해하곤 하는데 오늘은 혼자서 잘 노는 거다. 그리고 "잘 있어~"라는 반말과 함께 나갔다. 조금 있다가 어머니 들어오신다. 핸드폰 물에 빠뜨렸다면서... 음... 일단 배터리 빼고서 닦아서 말려둬야지... 보통 때 같으면 소리를 쳤겠지만 별로 소리 치고 싶지 않았다. 아들 녀석보고 그랬다. "괜찮아~" 그러자 어머니 하시는 소리... "그래도 지 새끼라고..." 그 소리를 들으면서 아들보고 이런 얘기를 했다. "진강이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서 핸드폰 사달라고 하기 없기다~" "우리 그냥 쌤쌤하자~ 초등학교 때 핸드폰 없어어~" 아들 뜻도 모르면서 대답한다. "예~" ㅋㅋㅋ "약속~" 새끼 손가락..
비교 끝에 구입한 LH2300 구매 동기 최근 UMPC 중에서 Samsung의 Q1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 서브 노트북이라는 것이 따로 있긴 하지만 UMPC에 유독 눈길이 갔던 것은 무게 때문이었다. 나와 같은 경우는 이동성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90년대 중반에 3~4kg 짜리 노트북을 들고 강의하러 다녀서 아직도 왼쪽 어깨가 별로 좋지 못한 경험 때문이다. 노트북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져도 이동성이 좋아 '이 정도면?' 하고 고려해봤던 것이다. 일산 KINTEX에서 열렸던 KES(한국전자전)에 가서도 UMPC를 눈여겨 보긴 했는데 그리 썩 호감이 갈 정도는 아니었다. 각 업체마다 마치 제각각의 인터페이스에 자사의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자사의 제품에만 익숙하게 만드려는 듯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의동생이 iP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