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had Evans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 모음 간만에 UFC 경기들 보다가 2014년 상반기에 볼 만한 경기(현재 시점에서 예정된 경기)들 정리한다. UFC 169: 프랭크 미어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2014년 2월 1일 열리는 UFC 169에서 헤비급 매치로는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맞붙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약물 사건 이후부터는 약발의 힘을 못 받아서 그런지 예전의 별명 '오분의 힘'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예전부터 난 알리스타 오브레임 싫어했었다고. 이번에는 전형적인 미국인인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다.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사적인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프랭크 미어가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 개발라 버릴 듯. 관절기로 확 꺾어버리든가. 알리스타 오브.. 다니엘 코미어(Daniel Cormier) 헤비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 다니엘 코미어. 지난 UFC 166에서 로이 넬슨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헤비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 오호라~ 이거 재밌어지는데? 일전에 다니엘 코미어 선수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그만큼 이 선수의 가능성을 크게 봤었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딱 감이 오더라고.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의 레슬링 코치 아닌가? 그러니 헤비급에 계속 있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케인 벨라스케즈와 붙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테고 말이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 자신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는 거? 검색해보니 맞네. 올~ 멋져부러. 현재 헤비급 랭킹 4위인데, 5위인 안토니오 실바, 6위인 조쉬 바넷 모두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이겨본 적 있고, 7위인 프랭크 미어는 U.. UFC 167: 라샤드 에반스 vs 차엘 소넨 라샤드 에반스와 차엘 소넨의 경기. 라샤드 에반스의 압승이다. 차엘 소넨을 보면 전성기 시절의 반드레이 실바가 생각난다. 둘의 파이팅 스타일은 엄연히 다르지만 항상 어느 경기에서나 보던 패턴이 보여서 말이다. 상대에 따라 조금 파이팅 스타일을 바꿀 수 있지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선수. 라샤드 에반스한테 상대가 안 되네. 근데 라샤드 에반스 이기고 난 다음에도 표정은 무덤덤하다. 뭐 당연한 거고 난 이 경기는 그냥 타이틀 도전장을 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그런 표정. 친구였던 존 존스와의 재대결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문제는 존 존스가 참 만만찮은 상대라서 말이지. 그러니 이번 승리에 도취하지 말고 묵묵히 연습하면서 칼을 갈겠다는 비장함까지 느.. UFC 161: 라샤드 에반스 vs 댄 핸더슨, 라이트 헤비급의 3, 4위 대결 난 댄 핸더슨 보면 대단하단 생각부터 든다. 프라이드 시절에는 평가 절하된 듯 했었는데(이에 반해 평가 절상된 파이터도 있지. 반더레이 실바) 이후 스트라이크 포스 그리고 UFC에 이르러서 나이 42살에 이 정도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게 대단하지 않은가? 얼마나 운동을 하면 이 나이에 이 정도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경기 결과를 떠나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근데 댄 핸더슨 앞니는 틀니다. 아래 사진을 보라. ㅋㅋ 근데 라샤드 에반스 어깨 근육이 상당히 좋네. 므찌다. 원래 저랬었나? 눈에 확 들어오네. 아래 동영상은 풀 버전이 아니다. 경기 결과는 라샤드 에반스의 2:1 판정승. UFC 156: 라샤드 에반스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오호~ UFC 156에서 라샤드 에반스와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의 경기도 의외다. 비록 존 존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정상급에 속한 라샤드 에반스가 물론 정상급이긴 해도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라이트 헤비급인지라 정상급 중에서도 다소 떨어져 있다고 평가되는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다니. 경기 내용을 보니 뭐 질 만하네. 라샤드 에반스 같지 않은 경기였다. 참고로 라샤드 에반스는 sherdog.com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는 10위. 그리고 보니까 UFC 156에서는 브라질 파이터들이 다 승리를 거머쥐는구나. 라샤드 에반스 입장에서는 참 답답할 노릇이다.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후(이것도 판정패) 나름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서 다시 타이틀.. UFC 145: 존 존스 vs 라샤드 에반스, 화끈하진 않았지만 예상대로 진행되었던 경기 요즈음은 실시간으로 시청을 하지 않다 보니 경기 결과를 알고서 경기 내용을 본다. 아들과 사우나에서 씻고 나오는데 '맞다!' 싶어서 아이폰으로 경기 결과를 검색해봤더니 경기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였다.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 싶어서 바로 검색을 해서 찾아보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나중에 한가할 때서야 봤다. 1라운드에 살짝 존 존스에게 위기가 있었고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존 존스가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라샤드 에반스는 존 존스의 신체적 이점을 어떻게 뚫고 들어가지를 못하더라는... 존 존스 경기 보면 손이니 발이니 참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게다가 엘보우는 오~ 치명적일 듯. 라샤드 에반스가 료토 마치다에게 지면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내줬을 때나 존 존스가 마우리시오 쇼군을 이.. 2012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들 내일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있다 보니 이후의 경기 일정들 훑어보다가 그래도 볼 만한 경기가 꽤 있어서 정리해본다. 그래도 MMA 경기는 별로 신경 안 쓰다가도 이 쯤되면 뭔가 나올 만한데 하면 괜찮은 경기들이 있더라는... 이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날짜를 염두에 두고 있기는 했지만. 아래 표기된 날짜는 한국 시간으로 표기한 거다. UFC 145(4월 22일) 존 존스 vs 라샤드 에반스 바로 내일 열리는 경기인데 뭐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존 존스가 우세할 거라는 게 지배적이다. 그만큼 지금껏 존 존스가 보여준 활약이 그러했기에. 도박사들도 8:2로 존 존스의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내 생각도 별반 다르진 않다. 라샤드 에반스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강하긴 해.. 워리어(Warrior): 그들에게 링은 지난 세월의 응어리를 풀게 해줬던 장소 나의 3,059번째 영화. 사실 극장에서 영화 상영하기 전에 나오는 예고편으로 보고 나서 이거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작 보게될 때가 되면 희한하게 는 내가 갔던 영화관에서 상영하지 않고 하더라는... 검색을 해봐도 평점이 그리 좋지 못하고 해서 좀 지루하나? 재미없나? 싶었다. 그래서 보고는 싶어했는데 기대는 하지 않고 봤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는...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근데 추천할 만하다고 얘기하기는 좀 부족한 듯. 격투기는 너무 작위적이었다 선수들이 아닌 이상 배우가 이렇게 하는 게 그리 쉬운 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종합격투기를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 에 나오는 경기들은 너무 작위적이라는 거다. 뭐랄까? 어린 시절 쿵푸 영화 보면서 한 손가락으로 사람 못 움직이게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