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lden Boy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 하리 스페셜 2. 바다 하리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알리스타 오브레임. '오분의 힘'으로 유명했던 그였다. 사실 최근에는 기량이 많이 향상되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쭉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그의 오분만 유지되는 저질 스태미나를 잘 알 듯. 그랬던 그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희한한 게 벌크 사이즈를 엄청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스태미나는 더 향상되었다. 원래 이종 격투기 선수들은 근육 사이즈를 키우지 않는다. 왜냐면 근육이 많아지면 그만큼 스피드가 떨어지고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근육 벌크도 키우면서 스태미나는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K-1이라는 이종 격투기와 Strike Force라는 종합 격투기 무대를 넘나들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Strike Force에는 헤비급 챔피언이다. 그래도 이종격투기.. 바다 하리 스페셜 1. 바다 하리 vs 루슬란 카라에프 러시아의 초신성 루슬란 카라에프.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러시아 선수로 이 선수도 참 공격적인 선수다. 바다 하리처럼 젊어서 그런지도... 그래서 바다 하리 스페셜 첫번째로 바다 하리와 루슬란 카라에프 선수의 경기를 소개한다. 비슷한 년배에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의 두 선수인 만큼 경기는 매우 재밌다. 오고 가는 주먹 속에 신나는 관객들~ ^^ 2006 K-1 월드 그랑프리: 2006 K-1 WGP 2006년도 월드 그랑프리에서는 1R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가 끝난다. 결과는 바다 하리의 KO패. 사실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경기가 끝났는데, 판정 시비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기다. 바다 하리도 경기 직후 링에서 루슬란 카라에프에게 뭐라 하고 씩씩대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실 이 경기를 별로 볼 게 없.. 이종격투기 K-1을 다시 보게 만든 파이터, 바다 하리(Badr Hari) The Golden Boy라는 닉네임을 가진 K-1 파이터 바다 하리. 악동이라는 닉네임처럼 거칠고 거만하긴 하지만 아직 나이 어린 다혈질 선수라는 생각에 봐줄 만하다. 그래도 적어도 내 눈에는 이 정도로 K-1 링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 없다 본다. 악동이라는 닉네임에 맞게 링 밖에서도 싸움을 종종 하는가 보다. 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K-1 WGP 2010(월드 그랑프리) 16강에도 불참한 이유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클럽에서 싸웠던 일 때문에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라서 그렇다는 걸 보면 말이다.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라면 선수가 일반인에게 폭행을 가하는 건 좀 아니다 싶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그와 싸우려고 했을까? 대단한 배짱이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면 K-1 경기가 열리기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