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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lf of Wall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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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조던 벨포트의 실화를 다룬 영화 나의 3,333번째 영화. 마치 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금융 사기 실화를 다루었다는 점, 그 규모가 크다는 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이런 류의 실화는 일반인의 상식을 크게 벗어난 면이 있어 일단 재밌다. 마치 TV 프로그램 에 나올 법한 그런 얘기니까 말이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건 를 보고 남자라면 조던 벨포트 같이 살아야 되지 않겠냐 뭐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거. 개인 평점은 8점으로 추천 영화다. 왜? 재미는 있거든. 영화는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을 기반으로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지음, 차휘석 옮김/열음사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출간된 (원제: The Wolf of Wall Street, 영화제목이랑 똑같다)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다. 주변인..
1월 첫째주(1/5~1/11) 볼 만한 개봉작들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다. 작년에 한 때 매월 볼 만한 개봉작들 정리해서 올리곤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 그래서 어느 순간 짜증나서 내가 왜 이걸 적어야 하지 하는 생각에 그만뒀었는데, 이번 년도부터 다시 시작한다. 대신 이번주부터는 주별로만 할 생각이다. 월별이 아니라 주별이니까 가볍게 포스팅할 수 있자네~ 언제부턴가 개봉일이 목요일로 바뀌었다. 내 기억을 더듬어보면 예전에는 토요일이 개봉일이었거든? 그러다 멀티플렉스가 들어서면서 금요일 마지막 타임에 첫 개봉을 하기 시작했지. 12시 넘으면 토요일이자네. 아마 그 때부터 조금 더 빨리 개봉하려고 무언의 경쟁을 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러다 금요일이 되고, 금요일이 목요일이 되고. ㅋㅋ 그러면 언젠가는 수요일이 될 수도 있겠네. 아니..
[신작 미리보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동명 소설이 원작 을 시작으로 , , 에서 호흡을 맞춘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났다. 물론 이 둘이 만들어낸 작품이 다 괜찮다는 건 아니다만(특히 는 실망이었지. 이 가장 괜찮았었고) 그래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지금은 대중들을 사로잡는 영화를 만들지 못한다 해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봐줄 만 하잖아? 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참 잘 한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연기가 요즈음 들어서는 다소 패턴화되는 듯한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가 그러하다 보니 그렇다고 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렸을 때 영화인 혹시 안 봤으면 보기 바란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작인데, 여기서 디카프리오 연기 정말 잘 한다. 지금과는 달리 앳되어 보이지만 연기 하나는 어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