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Cruise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 역시 스릴 넘치네 올해 7월에는 대작 두 편이 나온다. 하나는 고 다른 하나는 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는 7월 초에, 은 말에 개봉해서 서로 충돌은 피했다는 것. 물론 미국 개봉일만 확정되었지 국내 개봉일은 확정된 게 아니다. 그래도 분명 이런 대작은 거의 동시에 개봉하니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고 봐야할 듯. 지금까지 을 통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취미로 하는 톰 크루즈의 대역 없는 스턴트 액션이 볼만하긴 했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보인 건 헐~ 좀 현실성이 없다 보인다. 어찌 이륙하는 비행기에 저런 자세로 매달려서 갈 수가 있지? (참고로 비행기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객기 이륙 시의 속도는 350km/h 정도 된다.) 그냥 손 떼는 순간 골로 가는 거 아녀. 스릴감은 있네. 게다가 BMW M3도 날려버리고(BMW에서 스폰한 .. 엣지 오브 투모로우: 깊이 생각할 거 없다, 그냥 봐, 재밌어 나의 3,362번째 영화. 영화 보면서 어떤 영화 한 편이 떠올랐다. 1993년작으로 빌 머레이와 앤디 맥도웰이 주연한 . 빌 머레이는 잠만 자면 그 다음날이 또 오늘이 되어 버리는 무한 반복된 오늘을 맡는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어서 절망스럽기도 하지만 이를 이용하여 재미난 도전(?)을 해본다. 여자를 꼬시고, 도둑질을 하기도 한다. 어차피 그 날 잠자면 또 하루 전날로 돌아가는 무한 반복이니까 말이다. 에서 톰 크루즈는 죽으면 특정 시점으로 리부트된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면 나오니 영화를 봐라. 여튼 그런 무한 반복된 경험을 통해서 전투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적의 공격 루트를 찾아나간다. 마치 오락실에서 돈 한 푼 없이 조작으로 판수 무한대로 올려서 계속 연습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신작 미리보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톰 크루즈의 신작 이후 다시 SF 영화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신작. 원작은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일본 만화란다. 내년 6월 6일 개봉인지라 아직 예고편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첫번째 공식 예고편은 그리 재밌겠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오락 같다는 느낌? 게다가 톰 크루즈가 입은 수트는 마치 에서 폭탄 제거반이 입는 수트 마냥 둔해 보이고. 원작 내용을 살펴보니 전쟁 상대는 외계인이고, 타임 슬립물이다. 신병으로 입대한 톰 크루즈 결국 전장에서 죽고 깨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 있는. 뭐 원작에 대한 점수는 좋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있지만 SF 물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어지간한 비주얼로는 관객들 사로잡기는 힘들 듯 싶다. 나는 예고편 보면서 가 생각나더라고. 아~ 여주인공은 에서 매력적.. 오블리비언: 시각적 즐거움과 서사의 아쉬움이 배합된 영화, 그래도 볼 만했다 나의 3,219번째 영화. 올해 지금까지 개봉하는 기대작 중에서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영화였기에 실망하기도 쉬울 법한 영화였다. 원래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하게 되잖아. 그런데 은 충분히 볼 만했다. 가장 볼 만했던 건 비주얼이고, 스토리는 나름 외계 침공 소재의 영화에서 항상 보이는 그런 스트림을 따르고는 있지만 그렇게 될 시에는 뻔한 스토리가 되다 보니 마지막에 살짝 비튼 듯한 느낌? 근데 조금 늘어지는 듯한 감이 없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1시간 45분에서 1시간 50분 정도의 러닝 타임이었으면 좋았을 듯 싶었다. 난 영화 볼 때 콜라 마시면 2시간 넘기기 힘들거덩. 2시간 지나고 나니 아 오줌 마려워 참느라 고생했다. 영화는 보고 싶고 오줌은 마렵고. 그러니 영화관 갈 때는 미리미리 오줌을 누고 .. 잭 리처: 화려한 액션이나 볼거리는 없어도 마초 캐릭터 하나로 승부하는 영화 나의 3,217번째 영화.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인데 희한하게도 이 영화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거 같은 느낌이다. 홍보도 그닥 하지 않았던 거 같고. 내가 요즈음과 같이 영화를 좀 덜 보는 때라고 하면 몰라도(요즈음은 바빠서 의도적으로 적게 보려고 하고 있지~ ^^; 난 너무 많이 봐~ 영화가 취미인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 매월 개봉작 체크하면서 영화 많이 보던 때에 그런 생각을 가졌으니 재미없나 하는 생각을 가졌더랬다. 그런데 보고 나니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 톰 크루즈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가 시리즈인데 같은 장르인 액션물이라고 해도 시리즈와 는 너무 많이 다르다. 그래서 화끈한 액션과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결.. 미리 만나보는 2013년 개봉 기대작들 (상반기 중심) 요즈음 가급적이면 영화 잘 안 보려고 한다. 영화 일단 보게 되면 1~2시간은 그냥 가다 보니 가급적 이번 년도에는 좀 일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주말에는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드네. ^^; 여튼 2013년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 꽤나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리는데 개봉 예정일이 공개된 건 표기하겠지만 사실 그 때 개봉할 지는 모른다. 개봉일이 변경될 수 있다는 얘기. 월말에 익월의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서 포스팅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 개봉 예정일인 다음의 영화들은 장담 못 한다는 거다. 또한 개봉 예정일에 추측이라고 되어 있는 건 아마 그 때 즈음에 개봉할 거라는 얘기다. 미국에서 개봉일을 고려해서 그렇게 추측하는 거라는. 특히나 블록버스터와 같은 경우는 전세계 .. 미리 만나보는 2013년 1월 개봉 기대작들 1월달에는 그래도 볼 만한 영화가 한 주에 하나씩 있어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딱 좋은 달이 될 듯 싶다. 근데 왜 어떤 작품은 개봉 시기를 자꾸 늦춰서 개봉 기대작들에 계속해서 오르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이 그래~) 2013년 1월 개봉 기대작들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하면 단연 워쇼스키 형제의 가 되겠다. 그만큼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감독이 오랜만에 들고 나온 영화기에 그렇다. 내가 읽기로는 윤회설을 기반으로 했다고 하는데 워쇼스키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는 그들의 동양 철학적 사고 난 좋아라 한다. 그 외의 작품들을 보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톰 크루즈 팬이라면 , 키아누 리브스 팬이라면 , 소설 '파이 이야기'를 본 사람이라면 , 원작 만화 '바람의 검심'의 팬이라면 , 연인들이라면 ,.. 락 오브 에이지: 로큰롤을 소재로 한 뮤지컬인데 난 별로 나의 3,134번째 영화. 톰 크루즈가 나오는 영화라 눈에 띄었는데 뮤지컬인지는 몰랐다. 뮤지컬 형식의 영화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이 영화는 내게는 그닥 맞지는 않았던 듯. 지금까지 뮤지컬 형식의 영화 많이 봤는데 이상하지. 아마 톰 크루즈가 너무 안 어울리는 역을 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톰 크루즈의 캐릭터 자체는 멋진데 톰 크루즈와 그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았다는 얘기다. 여튼 나쁘진 않아~ 근데 별로더라고. 개인 평점 6점. 이 참에 내가 본 뮤지컬 관련된 영화 쭈악 정리하려다가 귀찮아서 그만둔다. 언제 기회되면. 할 일이 많아서리. 쩝.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난 알렉 볼드윈 알렉 볼드윈 난 개인적으로 잘 생긴 배우라 생각했는데. 좀 신사적인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기름으로 빗어넘긴 올백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