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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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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트루 스토리: 마이클 핀켈이 겪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저널리스트 마이클 핀켈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실화 기반의 영화. 당시 FBI에서 지명수배한 범죄자 중에 Top 10에 꼽혔던 크리스티안 롱고가 멕시코에서 검거되는데, 그는 자신을 뉴욕 타임즈에 근무하는 마이클 핀켈이라고 한다.(마이클 핀켈은 한 때 뉴욕 타임즈에 근무했었다.) 이로써 둘은 전화를 하고 만나게 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크리스티안 롱고는 자신의 가족 전체를 살해한 살인범. 과연 그는 무죄일까? 유죄일까? 근데 왜 그는 마이클 핀켈을 사칭한 것일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아니면 마이클 핀켈을 이용하기 위해서? 예고편을 보면 궁금증만 생기는 듯. 이리 저리 찾아봐도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다. 꽤 괜찮을 듯 싶은 범죄 스릴러. 그것도 실화를 기반으로 한. 기대된다. 미국에서는 4..
더 임파서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쓰나미 재난 영화 나의 3,176번째 영화. 내가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가 나오는 재난 영화다. 수많은 재난 영화가 있지만 대부분은 픽션이고, 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 좀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30만명의 사상자를 낸 2004년 12월 26일의 쓰나미를 소재로 삼았다는 것만으로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하는 게 아니라 여기에 등장하는 가족이 실제 겪은 일을 소재로 했다는 게 중요하다. 영화의 내용에 각색이 들어갔을 지언정 전체적인 맥락은 크게 바뀌지 않을 듯 하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세 명의 아들들이 쓰나미 속에서 뿔뿔이 흩어졌다가 다시 재회하는 과정은 매우 드라마틱하다. 그만큼 때론 현실이 영화보다도 더 극적인 스토리가 연출되곤 하는 거고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실 내게는 그리 큰 감동이 있지..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실화를 바탕으로 쓴 원작을 영화화한... 나의 3,093번째 영화. 재밌을까 싶어서 봤는데 꽤 괜찮았던 영화. 난 픽션인 줄 알았는데 논픽션이더라는 거. 실화라는 얘기. 에서 극중에 촬영하는 영화인 는 내가 모르는 영화였는데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제 인물들이 거론되길래 찾아보다 보니 란 영화가 실제로 있었다는 거. 그런다 하더라도 배경만 실제고 그러한 로맨스는 거짓이겠지 싶었는데 그것도 사실인 듯. 헐~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의 로맨스라. 일주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만큼 마릴린 먼로가 애정 결핍이 많았던 거 같다. 내 아들 진강이와 같이 말이다. T.T 마릴린 먼로 팬들이라면 반 부러운 시선으로 영화를 보게 될 듯 싶다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내가 본 마릴린 먼로의 작품 두 편 섹스 심볼이었던 그녀였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내가 그녀가..
킹콩을 들다: 한국영화 잘 안 보지만 이 영화는 괜찮아 나의 2,866번째 영화. 원래 한국 영화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어쩌다 그냥 봤다. 그런데 괜찮았다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듯한데(그렇다고 영화 내용이 실제 있었던 일은 아니다. 비스무리하다는 정도)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사실 한국 영화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아니면 조폭 또는 멜로) 가끔씩 한국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영화였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이범수 이범수를 알게 된 영화가 2000년도 작품인 다. 그가 출연한 그 이전 영화를 안 본 건 아니지만 나는 에서 장발의 단신인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그 이후로 기억하고 있을 뿐. 아무리 무명배우라고 해도 연기를 잘 하는 영화배우는 언젠가는 뜨게 되어 있다. 김범수는 이렇게 코믹하면서 감동적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