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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cavie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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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3: 스토리는 복잡해지는 반면, 인물 비중은 줄어드는 참 재밌게 본 미드다. 물론 지금 시즌4 하고 있는 중이지만 나는 뒤늦게 를 알아서 이제서야 시즌3 다 봤다는. 사마리아인이란 머신을 위협하는 기계의 등장, 데시마 조직, 자경단, 카터의 죽음, 루트의 합류 등 시즌3에서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스케일은 점점 커지는 듯. 반면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다. 시즌1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인물인 리즈(제임스 카비젤 분)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듯. 사실 시즌2에서 쇼의 합류로 인해서 조금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 때만 해도 남자니까 여자한테 봐준다는 느낌이 강했었거든. 근데 이제는 스토리 자체가 리즈는 소모품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란 말이지. 그래도 뭐 재밌으면 그만. 범죄 스릴러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미드다. 예고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2: 시즌1보다 스토리가 더 다채로워졌네 참 재밌는 미드다. 이 미드는 내가 지금까지 본 미드와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다는 점(시즌1은 23회, 시즌2는 22회, 시즌3는 23회)이고 다른 하나는 매 시즌마다 조금씩 뭔가가 생긴다는 거다.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시즌2에서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나 싶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계속 봤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시즌2에서는 루트(Root)의 등장, 존의 예전 CIA 파트너 등장, 전직 CIA 요원인 쇼의 합류, 해롤드의 과거 등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는 거. 참 스토리 잘 만드네. 이런 거 보면 요즈음 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케이블 채널에서) 비교가 안 된다. 물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다른 거 아니겠냐고 할 지는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1: 조나단 놀란이 각본에 참여한 미드 요즈음 틈날 때 보는 미드다. 시즌1은 2011년도에 제작되었고, 현재 시즌4 방송중인데 나는 이제서야 보고 있다는. 최근 개봉한 보고 난 후에 조나단 놀란(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 믿을 만한 각본가)이 각본을 맡은 영화들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미드. 조나단 놀란이 각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미드였다. 누가 추천해줬던 것도 아니고 말이지. 내용 간략하게 얘기하면 이렇다. 9/11 사태 이후에 정부에서는 범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는데, 정부는 테러 이외의 사소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시한다.(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너무 많으니 정부에서는 9/11 테러와 같은 것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이렇게 무시된 데이터를 이용해 시스템을 개발한 사람과 전직 CIA 출신이 범죄 예방에 나서는 게 주..
이스케이프 플랜: 왕년의 두 액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두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나의 3,387번째 영화. 이거 개봉했었구나. 난 국내에 개봉 안 한 줄 알았다. 보니까 작년 12월에 했네~ 왕년에 액션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두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고 스토리 또한 탈옥하는 거라 꽤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왜 그 때는 안 보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몰라~ 보통 기대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은 기대한 정도는 되는 듯. 근데 둘의 액션은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라는 느낌? 실베스터 스탤론의 바디 훅은 를 연상시키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근육질 몸에서 비롯된 파워 넘치는 액션이고. 근데 실베스터 스탤론이 잘 나가다가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시대가 도래했었는데 주지사 끝내고 다시 영화계로 복귀하면서는 실베스터 스탤론한테 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