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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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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계층(peer)의 개념이 왜 중요한가? 동등계층(peer to peer)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뭐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말이다. 내가 peer to peer 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998년도이다. 당시에 IT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Networking Essential 이라는 네트워크 관련된 바이블이라고 부를 만한 책에서 본 것이다. IT 기술적으로 peer to peer 는 Windows XP 에서의 워크그룹 설정(소프트웨어적으로 그룹화)과 같이 어떤 중앙집중적인 관리가 아니라 각 개개의 컴퓨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여기서 peer 는 개별 컴퓨터를 칭한다. peer 라는 영어 단어의 뜻은 동료, 대등한 사람을 뜻한다. 이것이 요즈음의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가지는 의미는 위의 기술..
올블로그 카페 좋은 점과 아쉬운 점 올블로그에 카페를 개설해놓고 몇가지 좋은 점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한다. 사실은 제로보드 XE가 나오면 이것으로 구축을 하려고 해서 6월까지는 기다리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시의 적절하게 나온 올블로그 카페를 만들고 기능을 둘러보면서 좋은 점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1. 게시판 기능이 있더라. 그러나 게시판 글에 트랙백 기능은 없더라. 사실 개인 블로그에 게시판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제로보드를 설치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이유는 내가 쓴 글에 대한 것은 댓글로 가능하긴 하지만 누가 나에게 얘기하려면 내가 어떤 글을 쓰지 않고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오직 GuestBook (방명록) 밖에 없더라는 것이다. 개인 미디어의 성격을 띈 블로그라서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
태우's log 의 후원글... 조금은 아쉽다. 내 블로그의 ADMIN은 글쓰기에 링크가 되어 있어 센터에 있는 태터툴즈의 공지사항은 잘 안 보는 편이다. 간만에 공지사항의 글들을 읽어보다가 다음의 글을 발견했다. 태우님의 후원 모집 포스팅 태우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나는 모른다. Web 2.0 전문 파워 블로거라... 태터툴즈에서 그렇다 하니 그런가 부다 하고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어보았다. 글의 원문은 다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원해주세요: 태우’s 웹 2.0 여행 요약하자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eb 2.0 Expo 를 참석하여 Live Blogging 을 하고, Web 2.0 의 석학들을 만나 Interview 를 해서 개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거가 아닌 시민언론으로서의 블로거의 역할로서 사명감을 갖고 하겠다는 게 취지다. 왜 자신이 그래야만..
반 이상 블로그를 정리하고... 영화 메뉴까지 정리를 했으니 반이상 정리한 셈이 된다. 태그 정리를 하면서 발행된 글들을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최신 글 순서가 바뀌기 때문에 그냥 갱신하지는 않고 태그 정리와 필요하면 내용 정리 약간 했다. 일단 블로그를 개인 미디어로 전환하기 위해서 하나씩 하나씩 준비중에 있다. 콘텐츠 만드는 것은 나에게는 그리 어렵지도 않거니와 기존 홈페이지에 많은 콘텐츠가 있기에 옮기는 것만 해도 1,000 개 이상은 무난히 등록이 된다. 지루하게 정리했지만 그래도 필요한 과정이라 참고 했다. 노가다 작업은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면서 하면 제격이다. 아직 선보이지 않은 메뉴들이 있는데, 차차 선보이면서 블로그를 개인 미디어의 성격으로 완전히 전환할 생각이다. 오늘 정리하면서 영화 감상평 중에서 2줄~3줄 ..
블로그 정리해야겠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은 기존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옮긴 데이터가 그나마 적다는 사실이다. 블로그의 목적을 단순히 개인의 DB화라는 의미에서 확장하여 개인 미디어 성격을 띄기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 중에서도 개인 미디어 성격적인 부분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TatterTools를 알게 되고 내가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것과 담을 쌓고 산지 딱 1년이 되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느끼고 보면서 욕심 아닌 욕심이 생겼다.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기 어려웠던 지난 시절과 달리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다 보니 많은 개인 블로그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나는 7년 전부터 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표현을 해왔던 부분이었기에 데이터는 얼마든..
이제야 숨 좀 돌리겠다. 이사를 하고 난 다음에 설을 쇠러 부산 내려갔다가 올라와서 청소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짐 정리하고, 전입 신고하고, 물품 구입하고 내일 물건들 들어오면 이제 다시 정리해야 하는데... 그래도 이제 한 숨은 돌린 듯 하다. 아직 기존 홈페이지 데이터 반도 못 옮겼는데... 이것만 옮기는 데에 시간만 해도 많이 걸리겠지만,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들인 것 같다. 사실 작년 한 해 동안은 인터넷 사용보다는 개인적으로 글을 적는 것 보다는 엑셀 시트와 파워포인트 사용한 시간이 더 많은 듯... 데이터베이스를 아는 나라 무시했던 Office Tool인 Excel. 거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원래 성격 자체가 한 번 쥐어파면 끝장을 보려고 하는..
블로그 무섭군... 오늘 블로그 오픈한 이후 첫 댓글이 들어왔다. 예전 같으면 이러한 글에 대해서는 Attack 이다 생각했겠지만 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 또한 사실이다. 개인 홈페이지 생각하고 블로그를 운영했다가는 나중에 큰 일이 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에 예전 글들을 옮기는 것도 이제는 하나씩 보고 옮겨야할 듯 하다. 좀 유하게... 요즈음 내가 계속 생각하는 바이지만 유하게... 되도록이면 좋은 표현으로... ^^ 글을 적으면 이 글이 나만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반발이 일어날 글은 피하는 게 좋겠다. 내 견해를 안 적겠다는 것이 아니라 표현을 유하게 ^^ 그래도 첫 댓글이라 기쁘다. ㅋㅋㅋ 아는 사람들이 "어 다시 열었네" 하고 적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에..
홈페이지 블로그로 재구성 6년 반 정도 운영했던 홈페이지를 접은 지가 반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6년 반 정도 쌓아둔 데이터들이 사실 무척이나 아까웠던 것이 사실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내 자신의 DB화", "있는 그대로"를 표방했던 내 홈페이지는 지인들과의 연락 매개체 역할을 했고, 내 자신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DB화 하는 데에 주력했었다. 여러 생각 속에 재오픈을 하면서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목적 그 자체에만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되, 기술에는 집착하지 않겠다는 것과 유지 관리를 생각한 정리를 해야겠다는 점이 달라진 생각이라면 달라진 생각이겠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내 기존 홈페이지를 본 사람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