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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웨이트

헬스할 때 내가 착용하는 장갑 "Harbinger(하빈저) Classic 130 WristWrap"

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장갑을 착용하고 기구 운동을 하실 겁니다.
한창 운동할 때는 스커트도 했으니 벨트도 있었고,
등근육 운동을 위해서 하는 턱걸이를 위해 스트랩도 있었지요.
그런데 요즈음에는 장갑만 착용합니다.
스커트는 하지 않고 대부분 기구 운동으로 대체하지요.
왜?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이전에 사용한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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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맨 처음 사용했던 장갑입니다. 싸구려죠. 착용은 아래와 같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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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라도 좋은 가죽이 아닌지 운동하고 나면 냄새 많이 납니다.


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일까요?

위의 아주 단순한 장갑을 잘 보시면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손목 보호입니다. 무거운 기구를 들다보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손목이 다치죠.
삐끗한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손목보다 더 중요한 것이 허리이긴 하지만...

그리고 두번째로는 보통의 바벨이나 덤벨(역기와 아령)과 같은 경우는
막대가 쇠로 되어 있기에 손에 굳은 살이 생기죠.
그것 때문에 손바닥 부분에 가죽으로 보호하는 겁니다.

크게 이런 두가지 이유로 장갑을 착용하지요.


현재 사용하는 장갑 "Harbinger(하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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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inger 라는 말은 선구자라는 뜻입니다. 이 제품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인 손목 보호 확실히 됩니다.
위에 싸구려 장갑은 사실 하나 마나 입니다.
보통 헬스장에 가면 나이키 장갑을 많이 쓰시던데 그거 써보니
그것도 손목 보호는 별로 안 되고 나이키 로고값만 있는 듯...
실용성이 별로 없다는 얘기죠.

이 제품은 손목 둘레를 두 번 돌려서 감싸줍니다.
확실하게 손목 보호되지요. 꽉 쪼이면 손목 보호 확실합니다.
거기다가 가죽 재질도 좋구요. 또 멋스럽습니다.
헬스장에서 차고 있으면 뭐 운동 좀 한 사람? 처럼 보이죠.

사실 국가 대표급 선수들은 이런 거 착용 안 합니다.
손목에 붕대감고 운동하지요. ^^
압구정 California Fitness Center 에서 봤을 때 그렇더군요.
손목 보호를 위해서 손목에만 붕대를 감더군요.
그게 사실 더 있어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러나 몸이 되야 된다는...
몸도 안 되는 사람이 그러면 이런 생각 하지요. '꼴에 본 건 있어가지고' ^^

Harbinger 의 제품들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사용하는 것은
클래식 130 WristWrap 입니다. Wrist(손목) + Wrap(감싸다). 손목 보호용 장갑이지요.
말 그대로 손목 확실하게 보호해줍니다.
제가 샀던 제품은 이렇지만 사용해본 제품들은 몇 개 됩니다.
그러나 이 Harbinger 제품보다 나은 제품은 아직 없었네요.
혹시라도 헬스를 하시는 분들 장갑을 구매하신다면 이 제품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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