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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 참 술이 고프군...

요즈음 술이 늘었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술을 조금씩이라도 마시다보니
오늘은 술이 고프다~~~ 거 참... 내가 술을 찾다니... 신기하기도 하지.

오늘은 몸상태를 다시 예전으로 돌리기 위해서 잠을 푹자고,
쉬면서 책도 읽고 했는데, 역시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여러 징후를 보면서 느끼는 하루였다. 몸이 말해주더라는...

원래 일산 블로거 모임에서 항상 가곤 하는 바는 집에서 좀 멀고 해서
집 앞에도 바가 있겠지 해서 찾다가 가게 된 바가 하나 있는데
최근에는 거기를 자주 가는 편이다. 혼자라도 갈까? 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편하게 영화나 보고 책이나 읽으면서 지내야겠다.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도 좀 하고 말이다.
저번달 겨우 29개의 포스팅. 하루 한 개도 채 안 되는 포스팅 수.
작년에 비하면 참 많이 달라지긴 했다. ^^
그 29개 중에 10개는 거의 하루, 이틀에 쓴 것이니 얼마나 포스팅을 안 했는지 숫자가 말해주는 듯.

그래도 편하게 하는 포스팅이 최고다.
하고 싶을 때 몰아서 하든 하루에 한 개를 꾸준히 올리든
나는 내 블로그에 어떤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블로그 자체가 나의 캐릭터를 대변하니까.
이상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이상계가 아닌 현실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