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신문을 구독하신다. 조선일보로... ^^
그리고 신문을 읽다가 내게 필요한 것이면 오려서 주신다.
그래서 알게된 내용이다.
01/ KTX역에 반납할 경우 기차요금 20% 할인권 제공(유효기간 3개월)
02/ 초,중,고교 및 통신사 대리점 반납할 경우 샤프펜슬 등 기념품 제공
03/ 이마트에 가져갈 경우 이마트포인트 1,000점 보상
02/ 초,중,고교 및 통신사 대리점 반납할 경우 샤프펜슬 등 기념품 제공
03/ 이마트에 가져갈 경우 이마트포인트 1,000점 보상
최근 LH2300으로 바꾸고 나서 기존에 쓰던 K100를
아들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장난감의로서의 가치(?)
마저도 상실해버려 버리려고 하고 있었던 찰나에 잘 됐다는 생각이다.
* * *
근데 기사를 보면 800만대 정도가 가정에 안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이걸 보면 핸드폰이 왜 돈이 되는지 이유를 알 듯 하다.
하긴 자동차가 생산되던 초기에는 교통 수단으로서 필요한 만큼만
공급할 것이고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좋은 것으로 바꾸는 수요는 고려치 않았듯이
핸드폰도 마찬가지리라...
나는 주식이나 경제학이나 사람의 심리나 욕망을 배제하고
논리로만 생각하는 것은 그 허점이 명백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것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것은 최근에 읽은 밀턴 프리드먼의 "자본주의와 자유"를 읽으면서도
그 내용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뭔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던 것의 핵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