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달에는 다산 정약용에 관련된 도서를 탐독할 예정이다. 이는 저번 독서클럽 인문/사회팀 토론에서 얘기했던 바와 같이 하나의 공통 키워드 아래에 각 팀이 자기 분야에 맞는 토론 도서를 선정하는 식으로 해서 11월달은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키워드는 '다산'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든, 사상에 초점을 맞추든, 그의 저서에 초점을 맞추든,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추든 그것은 자유다. 하나의 키워드에서 파생되는 많은 해석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서 각 팀은 자기 분야에 적합한 도서를 선택해서 토론을 진행한다.
독서클럽을 이끌고 있는 나로서는 되도록이면 각 팀의 토론에 모두 참석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동안 토론이 진행되었던 토요일에 서예 아카데미를 수강하느라 독서클럽에 소홀했던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이제는 독서클럽에 신경을 쓸 생각이라 11월에 선정된 도서는 다 읽을 생각이다.
아직 결정된 도서는 없다. 그러나 이미 정해서 읽고 있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도서가 토론 도서로 선정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에는 다산 관련 서적을 하나 더 보는 셈 치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좋은 책은 다른 사람들이 봐도 좋은 책이기 마련이니 분명 선정될 거라 생각한다. ^^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오래 전에 사두고 읽지는 않았던 책으로 바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다. 읽고 있는 중이라 겉표지를 제거하고 들고 다닌다. 항상 메고 다니는 가방의 뒷주머니에 현재 읽고 있는 책은 꽂아두면서 언제든지 꺼내 보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겉표지가 있으면 겉표지가 많이 구겨져서 벗겨둔 것이다.
물론 600여 페이지가 되긴 하지만 나는 페이지수가 많다 하여 읽기를 망설이는 경우는 없다. 읽고 싶으면 페이지수에 상관없이 읽는다. 꾸준히 하는 독서라고 생각한다면 어차피 200 페이지 책을 3권 읽으나 600 페이지 책을 한 권 읽으나 매한가지다. 독서는 항상 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단지 독서 권수가 달라지겠지만 권수에 나는 크게 얽매이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오늘 전역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동생이 해외에 나갈 준비를 하기 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도서관에서 책 대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같이 도서관을 갔는데, 이왕 간 거 다산 관련 책이나 빌려오자 해서 한 권만 빌려왔다. 사실 빌릴 만한 책이 이 책 밖에 없었기는 했지만...
공교롭게도 위의 두 책은 저자가 동일인이다. 동일인이 써서 그런지 책 구성도 흡사하다. 이 두 책이 토론 도서로 선정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11월 전까지는 다 읽을 생각이다. 요즈음 리뷰는 너무 많이 밀려서 적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독서량은 많이 늘었다. 왜? 가을이니까... 책 읽기 좋은 날씨니까... 나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인지라 더우면 맥을 못 추는 체질인지라... ^^
이 외에 어떤 책을 더 읽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1월달에는 다산 관련 서적 최소 3권은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왜? 독서클럽 분야가 세 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
키워드는 '다산'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든, 사상에 초점을 맞추든, 그의 저서에 초점을 맞추든,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추든 그것은 자유다. 하나의 키워드에서 파생되는 많은 해석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서 각 팀은 자기 분야에 적합한 도서를 선택해서 토론을 진행한다.
독서클럽을 이끌고 있는 나로서는 되도록이면 각 팀의 토론에 모두 참석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동안 토론이 진행되었던 토요일에 서예 아카데미를 수강하느라 독서클럽에 소홀했던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이제는 독서클럽에 신경을 쓸 생각이라 11월에 선정된 도서는 다 읽을 생각이다.
아직 결정된 도서는 없다. 그러나 이미 정해서 읽고 있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도서가 토론 도서로 선정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에는 다산 관련 서적을 하나 더 보는 셈 치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좋은 책은 다른 사람들이 봐도 좋은 책이기 마련이니 분명 선정될 거라 생각한다.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지음/김영사 |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오래 전에 사두고 읽지는 않았던 책으로 바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다. 읽고 있는 중이라 겉표지를 제거하고 들고 다닌다. 항상 메고 다니는 가방의 뒷주머니에 현재 읽고 있는 책은 꽂아두면서 언제든지 꺼내 보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겉표지가 있으면 겉표지가 많이 구겨져서 벗겨둔 것이다.
물론 600여 페이지가 되긴 하지만 나는 페이지수가 많다 하여 읽기를 망설이는 경우는 없다. 읽고 싶으면 페이지수에 상관없이 읽는다. 꾸준히 하는 독서라고 생각한다면 어차피 200 페이지 책을 3권 읽으나 600 페이지 책을 한 권 읽으나 매한가지다. 독서는 항상 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단지 독서 권수가 달라지겠지만 권수에 나는 크게 얽매이지는 않으니까...
다산어록청상 정민 지음/푸르메 |
그리고 오늘 전역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동생이 해외에 나갈 준비를 하기 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도서관에서 책 대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같이 도서관을 갔는데, 이왕 간 거 다산 관련 책이나 빌려오자 해서 한 권만 빌려왔다. 사실 빌릴 만한 책이 이 책 밖에 없었기는 했지만...
공교롭게도 위의 두 책은 저자가 동일인이다. 동일인이 써서 그런지 책 구성도 흡사하다. 이 두 책이 토론 도서로 선정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11월 전까지는 다 읽을 생각이다. 요즈음 리뷰는 너무 많이 밀려서 적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독서량은 많이 늘었다. 왜? 가을이니까... 책 읽기 좋은 날씨니까... 나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인지라 더우면 맥을 못 추는 체질인지라... ^^
이 외에 어떤 책을 더 읽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1월달에는 다산 관련 서적 최소 3권은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왜? 독서클럽 분야가 세 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