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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나포스에서 파워콤으로 갈아타야할 듯

지금껏 수많은 파워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하나포스를 꾸준히 사용했다.
거의 6년 정도 되어가는 듯... 중간 중간에 옮기려고 했던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말이다.

일전에는 계속해서 인터넷이 끊겨서 A/S 전화를 해서 기기교체를 한 적이 있다.
내가 있는 아파트 쪽에 있는 기기 자체를 교체한 것.

그 때 며칠 동안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고 그래서 짜증이 엄청 났었던 때라
해지 신청을 하려고 했었다. 그 때 알았던 것이 106번은 무료 전화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어제부터인가 계속해서 인터넷이 끊긴다. 짜증 이빠이다.
이러다가 완전히 돌아버리겠다. 성격 버리겠다. 참는 것도 한도가 있지.

하루 정도는 뭐 인터넷 하지 말고 쉬란다는 의미에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이틀씩이나... 그래서 벌써 영화 3편 봤다.

최근에 파워콤에서 전화가 와서 옮기라고 얘기를 하던데
사실 나는 장기고객인지라 하나포스에서 사용하는 것이 혜택이 많은 편이다.

거기다가 뭐 신청하고 해지하고 그런 게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말았었는데...
오늘 갖고 있던 큐빅, 비타민, 드림캐시 다 소진해버렸다. 옮기려고 맘 먹었다.

내일 당장 바꾼다. 내일 바로 전화해서 일단 파워콤부터 신청해두고,
그 다음에 하나포스 해지하련다. 아~ 짜증 이빠이... 이 글은 올라갈라나?

그래도 친절하게 상담 받아줬던 LG파워콤의 영업자 연락처를 갖고 있으니
내일 전화해서 신청하고 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