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월전 서예아카데미를 수강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강의를 하셨던 분이 KBS 아트비전의 김성태 선생님이셨지요.
보통 서예를 하시는 분들은 상대에 대한 존칭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그 때 제 아호가 경산(擎山)인지라 경산 선생이라고 불렸었지요.
아무래도 한글을 이쁘게 쓰는 데에는 붓글씨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KBS 드라마의 캘리그래피를 담당하셨던 분인 만큼
직접 시연까지 해주셨는데 그 때 쓴 붓글씨는 수강자들에게 돌아갔는데
몇 점 없었기 때문에 저는 가져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만,
석헌 양용주 선생님께서 챙겨주셔서 저도 한 점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선데이 서울'이네요. 홍대 북카페 '토끼의 지혜' 카운터에 있던 잡지명.
그래도 곱게 접어서 보관해두고 있었는데 제가 이걸 받아왔을 당시에는
이것을 보고 아버지께서 한 말씀 하시더군요.
어쨌든 서예에 대해서는 나름 관심도 많고 서예의 가야할 길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도 했죠.
단지 저는 비즈니스 맥락에서 문화 사업이라는 맥락에서 지금 한국 서예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까도 생각해 보고 말입니다.
지금은 염두에만 두고 있지만 언젠가는 서예 관련되어서 뭔가를 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참... 할 거 많죠? 전 그런 놈입니다. 그래서 사업을 안 하죠. 한 곳에 얽매어있기를 거부하니까.
다만 해당 업종에 평생을 공들일 사람을 찾아 저는 제 역할만 담당하면서 일을 할 뿐입니다.
그게 제 일의 방식입니다...
그 때 강의를 하셨던 분이 KBS 아트비전의 김성태 선생님이셨지요.
보통 서예를 하시는 분들은 상대에 대한 존칭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그 때 제 아호가 경산(擎山)인지라 경산 선생이라고 불렸었지요.
아무래도 한글을 이쁘게 쓰는 데에는 붓글씨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KBS 드라마의 캘리그래피를 담당하셨던 분인 만큼
직접 시연까지 해주셨는데 그 때 쓴 붓글씨는 수강자들에게 돌아갔는데
몇 점 없었기 때문에 저는 가져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만,
석헌 양용주 선생님께서 챙겨주셔서 저도 한 점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선데이 서울'이네요. 홍대 북카페 '토끼의 지혜' 카운터에 있던 잡지명.
그래도 곱게 접어서 보관해두고 있었는데 제가 이걸 받아왔을 당시에는
이것을 보고 아버지께서 한 말씀 하시더군요.
아버지: "이거 뭐냐?"
나: "캘리그래피라고 붓으로 쓴 글씹니다."
아버지: "하필 왜 선데이 서울이냐."
나: ...
나: "캘리그래피라고 붓으로 쓴 글씹니다."
아버지: "하필 왜 선데이 서울이냐."
나: ...
어쨌든 서예에 대해서는 나름 관심도 많고 서예의 가야할 길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도 했죠.
단지 저는 비즈니스 맥락에서 문화 사업이라는 맥락에서 지금 한국 서예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까도 생각해 보고 말입니다.
지금은 염두에만 두고 있지만 언젠가는 서예 관련되어서 뭔가를 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참... 할 거 많죠? 전 그런 놈입니다. 그래서 사업을 안 하죠. 한 곳에 얽매어있기를 거부하니까.
다만 해당 업종에 평생을 공들일 사람을 찾아 저는 제 역할만 담당하면서 일을 할 뿐입니다.
그게 제 일의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