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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요즈음 트위터 열풍인가보네

메일을 확인하다가 후배 녀석이 초대한 것을 보고
가입은 했는데 나는 그닥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끊임없이 생기니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그냥 나는 블로그에나 집중할란다.
짧게라도 블로그에 쓰고 싶을 뿐.

관계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맨투맨으로 보지 않는 이상 온라인으로만 봐서는
인간관계를 맺기에 퍽이나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마인드를 강조하고 좋은 얘기를 하지만
정작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을 때는
그걸 정녕 마인드라 하고 좋은 얘기라 할 수 있을까?

그건 그냥 입에 발린 소리고 자기 이익을 위한
상대의 이용 밖에 안 되는 것을...
차라리 욕을 하더라도 줏대 있는 사람이 좋다.

남자라면 치고 박고 싸워도 그 속에서 우정이 생기는 법인데
조금만 지적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세력을 만들어서 우리는 착한 사람이라고 하는
온라인의 관계가 정녕 관계라고 할 수 있을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온라인은 온라인일 뿐 확대 해석하지는 말자.

"Digital을 떠나서 살 순 없지만
난 요즈음 Digital보다는 Analog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