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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추천해줘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감동적이지는 않았던 영화


나의 2,872번째 영화. 괜찮다 해서 봤는데 생각보단 괜찮지 않았던 영화다. 재미가 없고 감동적이지 않은 건 아니지만 픽션적인 요소가 너무나 많고 음악을 소재한 영화중에는 이보다 훨씬 감동적인 영화가 많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째즈 피아노 챔피언과의 대결은 꽤나 흥미 진진했던 장면이었으나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쳐 개인 평점 7점만 준다.


팀 로스: Tim Roth


어디서 본 듯한 배우이긴한데 이 영화 때문에 찾아봤더니 그다지 주목할 만한 캐릭터로 나온 영화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헐리우드 영화가 난무하는 시대에 이 배우는 영국 배우인지라...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의 배역은 꽤나 어울리긴 하는데 난 이 영화를 그다지 추천할 만한 영화로 보지 않기에 그냥 이런 배우가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


재즈 피아노의 최고와 겨루어서 이기고 난 다음의 장면인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다. 딱 떠오르는 영화가 <죽은 시인의 사회>와 골프 실화를 영화로 만든 감동 드라마 <지상 최고의 게임>이다. 이 장면은 볼만했는데 그리 감동적이지는 않다는... 영화를 한 번에 쭉 본 게 아니라서 그런가?


하이라이트: Highlight




피아노 배틀: Piano B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