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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일은 술 한잔 할 수 있겠구나


내일은 부산에 있는 친구가 올라와서 술 한잔 사는 날이다. 왜 술을 사는지는 뭐 이미 트위터에 그 내막을 알려뒀으니 알 사람은 알겠지만... 요즈음은 좀 쉬고 싶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 주말만이라도 쉬고 싶은데... 당분간은 그렇게 하지 못할 듯. 그래도 내일 저녁은 친구한테 술 한잔 얻어먹는다.

간만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날 듯. 그래도 다들 내 주량을 자알~ 아는지라 부어라 마셔라 하지는 않겠지만 요즈음은 내가 술을 마시고 싶다는... 그래봤자 아사히 생맥주 한잔 시켜두고 몇 시간을 마시겠지만... ^^ 오늘 하루만 지나면 된다. 오늘 하루만... 금요일이 되니 좀 많이 지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