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내가 퇴근하는 시각은 저녁 8시경이다. 일산에는 도로 옆에 난 자전거 도로가 있긴 하지만 사무실에서 집으로 갈 때 방향의 반대 방향 일방통행인지라 호수 공원 내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집으로 간다. 그렇게 호수 공원을 지나다 보면 항상 보는 장면이 있다.
앞에서 리드하는 사람이 있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리드하는 사람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진에서는 그나마 적게 나온 편이고 많을 때는 꽉 찰 정도다. 공원에서 하는 거니 돈을 받고 하는 건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이 분들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궁금했다.
마치 중국 천안문 광장 앞에서 체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는 듯 했다. 항상 지나치면서 신기해하곤 했었는데 자전거 세워두고 가만히 지켜보니 이 분들 달밤에 체조하려고 작정하고 나오신 분들이다. 다 운동할 복장으로 나왔으니 말이다.
밤에도 호수공원에는 조깅 겸 운동하려고 나오신 분들 많은데 겸사겸사해서 하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해진 시각에 모여서 이렇게 운동하는 것도 그렇지만 어떤 목적을 갖고 운동을 하는 거라면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앞에서 리드하는 사람이 있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리드하는 사람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진에서는 그나마 적게 나온 편이고 많을 때는 꽉 찰 정도다. 공원에서 하는 거니 돈을 받고 하는 건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이 분들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궁금했다.
마치 중국 천안문 광장 앞에서 체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는 듯 했다. 항상 지나치면서 신기해하곤 했었는데 자전거 세워두고 가만히 지켜보니 이 분들 달밤에 체조하려고 작정하고 나오신 분들이다. 다 운동할 복장으로 나왔으니 말이다.
밤에도 호수공원에는 조깅 겸 운동하려고 나오신 분들 많은데 겸사겸사해서 하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해진 시각에 모여서 이렇게 운동하는 것도 그렇지만 어떤 목적을 갖고 운동을 하는 거라면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