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984번째 영화. 딱 보기에도 애들 영화 같은데 실제로도 그렇다. 제작사도 월트 디즈니다. 그냥 애들 영화라 생각하면 될 듯. 난 <마법사의 제자> 보면서 마치 성룡 주연의 <포비든 킹덤>이 생각났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성룡역이고, 쿵푸가 마법으로 바뀌었다 정도? 그래도 <포비든 킹덤>에는 성룡과 이연걸의 쿵푸를 볼 수 있었지만 <마법사의 제자>는 별로 볼 게 없다.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아 하나 볼 만한 게 있었다. 바로 모니카 벨루치라는 배우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후로 스크린으로는 오랜 만에 봤다는 거 하나.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그런지 많이 늙었다. 물론 나이에 비해 정말 젊어보이긴 하지만. 모니카 벨루치 하면 잊을 수 없는 영화 하나. <라빠르망> 이거 보고 모니카 벨루치에 빠져버렸다는...
예고편: 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