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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콘트라밴드: 타임 킬러용 평범한 범죄 스릴러


나의 3.088번째 영화. 왜 봤지? 기억이 안 나네. ^^; 사실 토렌토로 최신 영화 검색하다 보면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운 받아두고 시간되면 보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 말 그대로 타임 킬러용. <콘트라밴드>가 그런 영화다. 콘트라밴드가 밀수품을 뜻하는 용어다 보니 밀수에 관련된 얘기인데 뭐 B급 영화에서 보이는 진부한 스토리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나중에 알았다. 주인공 마눌 역이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자. 위 사진에 나오는 주인공의 마누라. 난 몰랐다. 이 배우가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케이트 베킨세일 하면 떠오르는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 거기서는 단발에 블랙 헤어였는데 <콘트라밴드>에서는 긴 머리에 금발이라서 그런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거. 헐~ 이런 적 처음인데... 나중에 주연들 찾아보다가 알았다는... 깜짝 놀랐다. 머리 스타일 바꾸니까 훨씬 여성스럽고 낫네. 곧 있으면 개봉할(8월달에) <토탈리콜> 리메이크작에도 나온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