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운동 집에서 하기 쉽지 않다. 인크라인(윗가슴 운동), 디클라인(아랫가슴 운동)이 쉽지 않아서다. 어쩌면 많은 이들이 이 때문에 헬스장에 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승윤 식스팩 파워싯업을 이용해도 이런 한계는 어쩔 수 없다. 게다가 튜빙밴드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된 가슴운동을 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인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남자들의 얘기고 여자들은 뭐 가슴에 근육을 만들 건 아니니까...
이승윤 식스팩 파워싯업의 튜빙밴드를 이용한 플라이
플라이는 여자들이 하면 가슴도 모아주고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왜 운동해서 탄탄해보이는 여자들 보면 가슴 사이에 골이 파여져 있는데 플라이를 통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작은 가슴 크게 만들려고 큰 보형물 넣어서 골이 파여진 게 아니라면. ^^;
자세는 이렇다. 스폰지에 목 뒷부분을 대고 의자에 등을 대고 눕는다. 팔을 양옆으로 벌린 상태로 튜빙밴드를 잡는다.
그리고 팔을 감싸면서 올린다. 이 때도 팔을 감싸면서 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가슴 근육으로 팔을 감싼다는 생각으로 가슴 근육에 집중해야 한다.
이건 옆에서 봤을 때인데 이 때도 중요한 건 옆으로 벌린 팔이 아래 위로 흔들려서는 안 되고 고정된 상태에서 그대로 올라와야 한다는 거다. 특히나 가슴 운동할 때 힘 들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승윤 식스팩 파워싯업 푸쉬업 바를 이용한 가슴운동
의자 옆에 있는 푸쉬업 바. 근데 개인적으로 푸쉬업은 이걸 이용하기 보다는 차라리 손을 벌려서 바닥에 붙이고 푸쉬업하는 게 낫다. 왜냐면 너비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두 팔의 너비를 넓히느냐 좁히느냐에 따라 가슴 운동 부위가 다르다. 근데 이승윤 식스팩 파워싯업 푸쉬업 바는 너비에 한계가 있다 보니 다양하게 하기는 좀 부족하다.
푸쉬업도 자세는 위와 같다. 팔과 몸이 직각인 상태에서 허리를 꽂꽂이 가슴은 쭉 편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내려갈 때도 몸 전체가 그대로 내려갔다가 그대로 올라와야 한다. 보통 탤런트들 상의 탈의하고 촬영하게 되면 뒤에서 푸쉬업 욜씨미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푸쉬업만 몇 세트 열심히 해도 근육이 금방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푸쉬업만 열심히 해서 이쁜 가슴을 만든 사람도 있긴 있는데 아무래도 헬스장에서 바벨을 이용하는 것만큼의 엣지 있고 탄탄한 가슴을 만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운동을 해도 격투가들은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한다고 한다. 무게를 높이기 보다는 자신의 신체 무게를 버틸 수 있는 정도에서 운동하는 거라고. 또한 근육 사이즈가 커지면 그만큼 산소 소모량도 많고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헬스장에서 보이는 우락부락한 사람과 같은 그런 근육을 만들지 않는 거고. 여튼 이제 하나 남았다. 다리 운동이랑 힙 운동. 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