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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폴링 스카이 시즌2: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미드


<폴링 스카이> 시즌2가 종료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외계인 관련 미드라 본 건데 시즌1 초반은 그럭저럭이었다. 이거 볼까 말까 솔직히 망설였었는데 시즌2 괜찮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걸? 재밌는 미드 찾는 사람 중에 혹시나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얘기하는데 갈수록 재밌어진다. 원래 그런가? 아님 나만 그런가? 몰라~ 알아서 판단하시고~ 여튼 시즌2 종료되어 시즌3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된다. 이젠 뭘 보냐~~~ 9월 말에 <덱스터> 시즌7 시작한다니 그거나 기다려야할 듯. 혹시나 괜찮은 미드 있으면 추천 요망~!


<로스트>의 소이어 = <폴링 스카이>의 포프


그래도 지금까지 본 미드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꼽을 수 있는 <로스트>에서도 소이어라고 하는 무리와는 융합하지 못하는 반항아적인 캐릭터가 있는데 희한하게도 <폴링 스카이>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있다. 포프. 근데 희한하게도 둘의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거. 생김새도 얼추 닮았고 말이다. 왠지 모르게 나와 같은 아웃사이더 느낌?


새로운 외계인의 등장, 얘는 좀 쎌 듯


마지막 에피소드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 외계인. 기존에 등장했던 외계인과는 포스가 다르다. 뭐랄까 지금까지 등장했던 외계인(또는 생명체)은 괴물이든지 부실한 외계인이었는데 얘는 좀 근육질에 뭔가 갖춘 탄탄한 외계인이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뭐야~ 이 잡것들은...'하는 듯한 그런 표정을 짓는 게 시즌2의 끝인데 도대체 이 외계인은 뭘까? 적이라고 한다면 뭐 이 외계인 앞에 있는 지구인들 죄다 뒤질텐데... 젤 앞에 주인공 있는데 말이다. 내가 볼 때는 외계인이라고 해도 우리 편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 우주 전쟁인 게야? ㅋㅋ 흥미진진해지는군...


폴링 스카이 시즌2 예고편



시즌3는 언제 시작될까??? 기다려지네. 시즌3 1화가 가장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