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열린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렉서스의 콘셉카 LF-LC. 디자인은 렉서스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서 딱 봐도 렉서스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차인데, 이게 2015년 정도 양산될 모양이다. 근데 기사를 보면 포르쉐 911을 겨냥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렉서스가 퍼포먼스면에서는 아직 딸리는 게 사실인지라. 콘셉트카는 300마력대(3백 몇십 마력이더라? 극적극적)인데 양산시에는 400마력대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IS-F도 423마력인데...
사실 렉서스는 퍼포먼스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과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에서 차별화가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심의 차에는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렉서스가 요즈음에는 성능 중심으로 많이 탈바꿈한 듯 한데 그래도 한계가 렉서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실내 정숙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 면도 없지 않다. 소음 때문에 트윈터보 엔진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거덩~ 아냐? 아님 말고~
난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가 그닥 맘에는 들지 않아
최근의 렉서스 전면 그릴을 보면 다 이런 식이다. 이런 식의 전면 그릴을 적용한 첫 모델이 바로 New GS인데 런칭쇼에서 보면서 디자인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IS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같은 그런 느낌이라서. 그 이후 나온 RX F-Sport, ES 등에도 이런 전면 그릴이 적용되었는데 앞으로 나올 모델은 끝까지 이를 고수할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도 그렇다고 썩 맘에 들지도 않는데.
헤드 램프는 상당히 맘에 드네
그래도 헤드 램프는 상당히 맘에 든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가 적용된 데이라이트는 뭐 작년부터인가 재작년부터인가 생산되는 모델에 다 적용이 되어 있고(마치 눈썹 같은 그런 느낌, 생긴 모양은 나이키 로고 ^^;), 세 개의 조그만 램프가 왠지 모르게 사이버틱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전체적인 라인이 참 이쁘다. 렉서스다운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LFA를 연상케 한다
측면에서 보면 떠오르는 차가 바로 LFA다. 렉서스의 스포츠 모델 중에서는 플래그쉽에 있는... 그러나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와 같은 스포츠카와 비교해서는 퍼포먼스는 딸려서 가성비를 염두에 두고 사야 하는... ^^; 어쩔 수 없어~ LF-LC는 렉서스 내에서 포지셔닝이 LFA 다음이라고 한다. 음... 그렇다면 IS-F는? 물론 IS-F보다 디자인 면에서는 이게 훨씬 낫고 전체적인 바디 모양을 봐도 LFA를 모방한 LF-LC가 "나 넘버 2야. 누가 넘버 3래?"라고 하는 듯 보이지만 둘의 비교를 해봐야할 듯.
굉장히 심플하고 사이버틱한 실내
난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가 그닥 맘에는 들지 않아
최근의 렉서스 전면 그릴을 보면 다 이런 식이다. 이런 식의 전면 그릴을 적용한 첫 모델이 바로 New GS인데 런칭쇼에서 보면서 디자인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IS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같은 그런 느낌이라서. 그 이후 나온 RX F-Sport, ES 등에도 이런 전면 그릴이 적용되었는데 앞으로 나올 모델은 끝까지 이를 고수할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도 그렇다고 썩 맘에 들지도 않는데.
헤드 램프는 상당히 맘에 드네
그래도 헤드 램프는 상당히 맘에 든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가 적용된 데이라이트는 뭐 작년부터인가 재작년부터인가 생산되는 모델에 다 적용이 되어 있고(마치 눈썹 같은 그런 느낌, 생긴 모양은 나이키 로고 ^^;), 세 개의 조그만 램프가 왠지 모르게 사이버틱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전체적인 라인이 참 이쁘다. 렉서스다운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LFA를 연상케 한다
측면에서 보면 떠오르는 차가 바로 LFA다. 렉서스의 스포츠 모델 중에서는 플래그쉽에 있는... 그러나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와 같은 스포츠카와 비교해서는 퍼포먼스는 딸려서 가성비를 염두에 두고 사야 하는... ^^; 어쩔 수 없어~ LF-LC는 렉서스 내에서 포지셔닝이 LFA 다음이라고 한다. 음... 그렇다면 IS-F는? 물론 IS-F보다 디자인 면에서는 이게 훨씬 낫고 전체적인 바디 모양을 봐도 LFA를 모방한 LF-LC가 "나 넘버 2야. 누가 넘버 3래?"라고 하는 듯 보이지만 둘의 비교를 해봐야할 듯.
굉장히 심플하고 사이버틱한 실내
과연 양산 모델에서도 이렇게 적용이 될 수 있을까 싶지만 대쉬보드가 굉장히 사이버틱하다. 사이버틱하다 못해 너무 화려해서 저 대쉬보드 보면서 집중이나 할 수 있을까 싶다는...
특이한 게 Start/Stop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빨간색 버튼으로 되어 있다는 거.
또 하나 특이한 거. 기어가 여기에 달려 있네. 희한하다. 물론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있으니 굳이 이걸 이용할 필요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생긴 기어는 처음 보는 듯.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LCE 터치 스크린이 있는데 여기에도 스크린이 있다. 이 스크린은 뭐하는 겐가? 여튼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의 느낌은 심플 & 사이버틱. 실제 양산차에서도 이런 실내 디자인이 적용될 지는 모르겠다. 콘셉트카라서 이런 건지도 모르지. 들리는 얘기로는 양산 시 가격은 10만~13만 달러 사이 정도 예상한단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억 1천만~1억 5천만 정도. 가격만 따졌을 때는 IS-F보다는 윗급이네.
LF-LC 콘셉트카 개발 동영상
동영상 제목이 Resonance of Passion이다. Resonance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공명, 울림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를 몰라서 내 회사에서 울림, 공명 이런 뜻으로 Echo를 사용했는데. 헐~ 무식하면 이렇게 된다고. ^^; 개발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동영상인데 인터뷰 그런 형식이 아니라 광고처럼 볼 만하게 만들어서 올린다. 콘셉트카 만들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잘 알 수 있는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