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에도 종류가 많다. 이런데 보니까 어떤 녀석(?)이 스너프 필름을 영화의 한 장르인 양 넣어서 어이가 없어서 정리한다. 영화 컬럼니스트던데 나름 컬럼니스트니까 나 이렇게 많이 알아 해서 그런 거겠지. 지식 졸부 새끼. 난 이런 새끼들 정말 싫어한다. 너무 많아~ 인터넷 상에 너어~~~무 많아. 여튼 왜 난 스너프 필름을 장르로 보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어제 포스팅을 하면서 언급했었으니 그걸 참고하길 바란다.
장르를 정리하는 기준
우선 장르를 정리하는 기준이 중요하다 하겠다. 어떤 기준도 없이 그냥 분류할 수는 없잖아? 근데 문제는 기준이 없다. 무슨 말인고 하니 내가 나름 장르를 구분하려고 조사를 해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 개판이라는 얘기다. 기준 없이 그냥 떠들면 그게 장르야~ 이렇듯 예술 분야에서는 이런 게 많아. 지 맘대로, 지 멋대로 얘기한다고. 나름 예술에서 조금 이름이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떠들면 그게 마치 기준이 되어 버리는 듯한. 이래서 난 예술하고는 거리가 멀다니까. ^^;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위 두 개만 봐도 비교해보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지 맘대로거든. 공포를 일으키는 대상이 무엇이냐로 나누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기준이 없어. 그래서 여기서는 공포 영화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 정리라고 하겠다. 장르라고 적고 용어라고 읽는다. ^^;
공포 영화에 쓰이는 용어 정리
1) 슬래셔(Slasher)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가 등장하는 영화인데 이 연쇄살인범이나 사이코패스가 총을 사용하면 그건 슬래셔가 아니다. ㅋㅋ 칼이나 도끼와 같이 날카로운 걸로 잔인하게 죽여야 슬래셔 무비라고 한다. 원래 슬래쉬(slash)라는 뜻이 날카로운 것으로 길게 특히 폭력적으로 긋다는 뜻이거덩. 그러니까 총으로 난사를 해서 잔인하게 죽여도 그건 슬래셔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게지. 좀 깔끔하게 죽이잖아? 응? ^^; 일반적으로 총으로 죽이는 거보다 칼이나 도끼로 죽이는 게 잔인하다 생각하는 건 인간이면 다 그렇게 생각하는 듯.
근데 이렇게 얘기한다고 장르로 구분하지는 말기를. 왜냐면 이건 영화만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떤 걸 슬래셔 무비에 포함시켜야 하고 어떤 걸 슬래셔 무비에 포함시키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해서 논쟁이 있었던 거라 논해봤자 의미가 없다. 그냥 뜻이 그러하다는 걸 알고 나는 그래서 이게 슬래셔 무비라고 생각한다 하면 그만이거든. 예를 들어보자. 보통 공포, 스릴러라고 하는 영화 보면 연쇄살인범이나 사이코패스가 무작위로 사람을 죽이는데 총이 아니라 칼이나 도끼, 톱 같은 그런 류의 흉기로 잔인하게 죽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그들은 하나같이 가면을 쓰고 말이지.
반면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하면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들은 멀쩡한 사람인데 살인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 주변에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인데 범인인 경우가 많지. 그런 거는 공포 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미스테리라고 한다. 근데 그들이 칼이나 도끼로 잔인하게 죽인다면? 그러면 공포 영화가 되나? 슬래셔 무비가 되나? 애매하지? 이렇다니까. ㅋㅋ 그래서 보통의 경우는 가면 같은 거 쓰고 칼이나 도끼, 톱 같은 흉기로 잔인하게 난도질 하면서 죽이는 걸 슬래셔라 한다. 그럼 난도질 안 하고 깔끔하게 죽이면? ㅋㅋ 그만하자~
2) 스플래터(Splatter)
스플래터(Splatter) 그대로 해석해보면 후두둑 떨어지다, 튀다란 뜻이다. 뭐가? 당연히 공포 영화에서 쓰이는 용어니까 피겠지. 살인을 하게 되면 피는 튀게 되어 있다. 근데 얼마나 튀어야 스플래터 라고 할 수 있을까? ㅋㅋ 애매하다. 게다가 슬래셔 무비와 같이 칼이나 도끼, 톱 같은 걸 사용해서 죽이면 피 튀기는 건 기본 아니냐고. 그러면 슬래셔, 스플래터 무비라고 다 불러도 되겠네. 봐~ 애매하다니까. 내가 왠만하면 노력해서 기준 만들고 정리해주겠다고. 내가 그렇게 안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니까. 그래서 피 튀기는 장면이 많다 하면 스플래터 무비라고 하면 되겠다.
3) 고어(Gore)
고어(Gore)란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짙은 피를 말한다. 그래서 영화에서 유혈이 낭자한 영화를 고어 영화라고 한다. 근데 얼마나 낭자해야 고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만할까? 짜증나지? 나도 그래. 나도 적으면서 짜증난다고. 그래서 지금껏 나는 장르 구분 같은 거 의미 없다 생각했거든. 좀 영화 매니아라는 것들이 무슨 용어들 써가면서 척 하는 꼬라지 보기 정말 싫어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어. 그네들은 좀 지네가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어서 그걸로 남들에게 좀 좋은 지식 나눠줘라.
근데 하드 고어(Hard Gore)란 말도 있다. 이것도 정도의 차이긴 하겠지만 액션 영화에서도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는 꽤 많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들. 그러나 하드 고어라고 하면 뭐 영화 속에서 빈도가 많다는 얘기겠지. 영화 속 배경 자체에 그냥 피가 철철 흘러 넘치고 그런 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그러니 고어인데 좀 심하다 싶으면 하드 고어라 하면 된다.
4) 오컬트(Occult)
오컬트(Occult)가 초자연적인, 불가사의한이란 뜻도 있고 주술이란 뜻도 있다. 보통 엑소시즘 영화가 오컬트 무비에 속한다. 공포 영화인데 다소 종교적이고 악마 뭐 그런 게 나온다 싶으면 오컬트 무비라고 보면 될 듯.
5) 크리처(Creature)
크리처(Creature)가 생물을 뜻하기 때문에 괴물이 나오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장르 따지지 말고 공포 영화라고 해라
위에서 살펴봤듯이 뭐든지 단어의 뜻만 이해하면 다 해결된다. 그러니까 용어 정리라고 한 게지. 영화 좀 아는 이들이 그게 무슨 스플래터 무비냐 이렇게 떠들잖아? 그러면 오히려 그런 새끼들 더 무식하다고 증명해주라고. 어차피 영화 관련 종사자들도 엄밀한 기준을 갖고 나누는 게 아니거든. 기준이 애매모호한데 누가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냐고. 고로 스스로 이렇기 때문에 어떻다는 기준만 있으면 된다. 어줍잖은 애들이나 어디서 이건 스플래터 무비라고 한 걸 보고 떠드는 식이 많아서 좀 정리해준 거다. 영화는 장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즐겨야 하는 거고 거기에 감동이 있으면 더 좋은 거고. 근데 공포 영화에 감동이 있는 경우가 있나? 그러니 내가 잘 안 보지. 공포 영화가 공포스럽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그래서 난 공포 영화를 그리 즐겨 보지 않는다.
장르를 정리하는 기준
우선 장르를 정리하는 기준이 중요하다 하겠다. 어떤 기준도 없이 그냥 분류할 수는 없잖아? 근데 문제는 기준이 없다. 무슨 말인고 하니 내가 나름 장르를 구분하려고 조사를 해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 개판이라는 얘기다. 기준 없이 그냥 떠들면 그게 장르야~ 이렇듯 예술 분야에서는 이런 게 많아. 지 맘대로, 지 멋대로 얘기한다고. 나름 예술에서 조금 이름이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떠들면 그게 마치 기준이 되어 버리는 듯한. 이래서 난 예술하고는 거리가 멀다니까. ^^;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위 두 개만 봐도 비교해보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지 맘대로거든. 공포를 일으키는 대상이 무엇이냐로 나누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기준이 없어. 그래서 여기서는 공포 영화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 정리라고 하겠다. 장르라고 적고 용어라고 읽는다. ^^;
공포 영화에 쓰이는 용어 정리
1) 슬래셔(Slasher)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가 등장하는 영화인데 이 연쇄살인범이나 사이코패스가 총을 사용하면 그건 슬래셔가 아니다. ㅋㅋ 칼이나 도끼와 같이 날카로운 걸로 잔인하게 죽여야 슬래셔 무비라고 한다. 원래 슬래쉬(slash)라는 뜻이 날카로운 것으로 길게 특히 폭력적으로 긋다는 뜻이거덩. 그러니까 총으로 난사를 해서 잔인하게 죽여도 그건 슬래셔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게지. 좀 깔끔하게 죽이잖아? 응? ^^; 일반적으로 총으로 죽이는 거보다 칼이나 도끼로 죽이는 게 잔인하다 생각하는 건 인간이면 다 그렇게 생각하는 듯.
근데 이렇게 얘기한다고 장르로 구분하지는 말기를. 왜냐면 이건 영화만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떤 걸 슬래셔 무비에 포함시켜야 하고 어떤 걸 슬래셔 무비에 포함시키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해서 논쟁이 있었던 거라 논해봤자 의미가 없다. 그냥 뜻이 그러하다는 걸 알고 나는 그래서 이게 슬래셔 무비라고 생각한다 하면 그만이거든. 예를 들어보자. 보통 공포, 스릴러라고 하는 영화 보면 연쇄살인범이나 사이코패스가 무작위로 사람을 죽이는데 총이 아니라 칼이나 도끼, 톱 같은 그런 류의 흉기로 잔인하게 죽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그들은 하나같이 가면을 쓰고 말이지.
반면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하면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들은 멀쩡한 사람인데 살인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 주변에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인데 범인인 경우가 많지. 그런 거는 공포 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미스테리라고 한다. 근데 그들이 칼이나 도끼로 잔인하게 죽인다면? 그러면 공포 영화가 되나? 슬래셔 무비가 되나? 애매하지? 이렇다니까. ㅋㅋ 그래서 보통의 경우는 가면 같은 거 쓰고 칼이나 도끼, 톱 같은 흉기로 잔인하게 난도질 하면서 죽이는 걸 슬래셔라 한다. 그럼 난도질 안 하고 깔끔하게 죽이면? ㅋㅋ 그만하자~
2) 스플래터(Splatter)
스플래터(Splatter) 그대로 해석해보면 후두둑 떨어지다, 튀다란 뜻이다. 뭐가? 당연히 공포 영화에서 쓰이는 용어니까 피겠지. 살인을 하게 되면 피는 튀게 되어 있다. 근데 얼마나 튀어야 스플래터 라고 할 수 있을까? ㅋㅋ 애매하다. 게다가 슬래셔 무비와 같이 칼이나 도끼, 톱 같은 걸 사용해서 죽이면 피 튀기는 건 기본 아니냐고. 그러면 슬래셔, 스플래터 무비라고 다 불러도 되겠네. 봐~ 애매하다니까. 내가 왠만하면 노력해서 기준 만들고 정리해주겠다고. 내가 그렇게 안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니까. 그래서 피 튀기는 장면이 많다 하면 스플래터 무비라고 하면 되겠다.
3) 고어(Gore)
고어(Gore)란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짙은 피를 말한다. 그래서 영화에서 유혈이 낭자한 영화를 고어 영화라고 한다. 근데 얼마나 낭자해야 고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만할까? 짜증나지? 나도 그래. 나도 적으면서 짜증난다고. 그래서 지금껏 나는 장르 구분 같은 거 의미 없다 생각했거든. 좀 영화 매니아라는 것들이 무슨 용어들 써가면서 척 하는 꼬라지 보기 정말 싫어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어. 그네들은 좀 지네가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어서 그걸로 남들에게 좀 좋은 지식 나눠줘라.
근데 하드 고어(Hard Gore)란 말도 있다. 이것도 정도의 차이긴 하겠지만 액션 영화에서도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는 꽤 많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들. 그러나 하드 고어라고 하면 뭐 영화 속에서 빈도가 많다는 얘기겠지. 영화 속 배경 자체에 그냥 피가 철철 흘러 넘치고 그런 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그러니 고어인데 좀 심하다 싶으면 하드 고어라 하면 된다.
4) 오컬트(Occult)
오컬트(Occult)가 초자연적인, 불가사의한이란 뜻도 있고 주술이란 뜻도 있다. 보통 엑소시즘 영화가 오컬트 무비에 속한다. 공포 영화인데 다소 종교적이고 악마 뭐 그런 게 나온다 싶으면 오컬트 무비라고 보면 될 듯.
5) 크리처(Creature)
크리처(Creature)가 생물을 뜻하기 때문에 괴물이 나오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장르 따지지 말고 공포 영화라고 해라
위에서 살펴봤듯이 뭐든지 단어의 뜻만 이해하면 다 해결된다. 그러니까 용어 정리라고 한 게지. 영화 좀 아는 이들이 그게 무슨 스플래터 무비냐 이렇게 떠들잖아? 그러면 오히려 그런 새끼들 더 무식하다고 증명해주라고. 어차피 영화 관련 종사자들도 엄밀한 기준을 갖고 나누는 게 아니거든. 기준이 애매모호한데 누가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냐고. 고로 스스로 이렇기 때문에 어떻다는 기준만 있으면 된다. 어줍잖은 애들이나 어디서 이건 스플래터 무비라고 한 걸 보고 떠드는 식이 많아서 좀 정리해준 거다. 영화는 장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즐겨야 하는 거고 거기에 감동이 있으면 더 좋은 거고. 근데 공포 영화에 감동이 있는 경우가 있나? 그러니 내가 잘 안 보지. 공포 영화가 공포스럽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그래서 난 공포 영화를 그리 즐겨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