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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는 말에 비됴로 빌려 봤다. 그런데, 실망이다. 별로 코믹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괜찮은 영화 이기도 하지만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가?
웃긴다는 얘기를 듣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여간 실망이다.
그냥 볼 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스미레 같은 여자 스타일이 좋다.
통통하기도 하면서 귀엽고, 이쁘고... 그것만 관심을 가지고 봤다.
다른 것은 좀 어설프다. 영화가... 내용 자체는 어설픈 것이 아니지만...
하여간 뭐 별 할 말 없는 영화다. 자신의 신념이냐 아니면 야망이냐 갈등하는 부분은
어떻게 보면 인생을 살면서 한 번씩 겪어봄직한 일이다. 나도 그런 경험 많으니까...
시간이 날 때 한 번 보길 바란다. 단, 재밌다는 생각으로 보지는마라. 나처럼 실망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