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 자전거다. 집에서 운동할 때 쓰는 자전거. 근데 디자인이 독특하다. 보자마자 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 거 같고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만 맞다면 사고 싶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다. 물론 나는 짐(Gym)을 다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만.
루카 스키에파티가 디자인
이 자전거 누가 만들었냐? 밀라노의 디자이너 루카 스키에파티(Luca Schieppati)란다. 나보다 세 살 어린 친구인데 개인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lucaschieppati.com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니라 고급스럽고 실용성까지 갖춘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거 같고, 의자 디자인도 인체 공학적(?)인 듯. 한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할 때 이렇게 생긴 의자가 비싸더라고. ^^; 게다가 높낮이 조절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바닥면도 디자인을 고려했고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된 듯 하다. 이것만 보면 타다가 부러질 리는 없겠지만 좀 단단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동영상 보니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오~ 참 잘 만들었네. 맘에 쏘옥 들 정도로.
아이패드 거치대도 있는 모양이다
보니까 이런 사진도 있네. 아이패드 거치대.
가격 얼마할까?
시클로테 홈페이지에 보니까 구매하는 온라인 스토어가 있길래 가봤다. 구매할 때 색상 선택이나 뭐 그런 것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 결재 전에 가격 확인해보니 7,400 유로다. 1,000만원이 좀 넘는. 헉~ 정말 돈이 많아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상품 살만해도 내겐 넘사벽이구먼. 운동 얼마나 한다고 집에 두는 운동용 자전거에 1,000만원씩이나. 그래도 돈 많은 사람들이야 뭐 1,000만원이 돈이겠냐고. 그래도 가격 뺴고는 참 맘에 드는 제품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