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도 시와 같은 문학류는 잘 읽지 않다 보니(나는 그런 류는 예술의 부류로 보기 때문에) 실존 인물인 앨런 긴즈버그란 시인이 어떤 시인인지 잘 모른다. 뭐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은 큰 차이가 있겠지만(스티브 잡스 모르고 <잡스>란 영화 보는 거랑 알고 보는 거랑 틀리듯이) 예고편을 봤을 때 영화로써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하겠다 싶었다. 해리포터로 알려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앨런 긴즈버그를 맡았고, <덱스터>의 주인공인 마이클 C. 홀도 나온다. 신작 소개하다 보니 <덱스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종종 보이네. 미드로 뜨면 영화에도 출연을 많이 하게 되는 건가? 아님 미드에 봐서 얼굴 익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건가? 미국 개봉일은 다음주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조만간 뜨겠네. ^^; 아 그리고 이 영화는 실화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