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씨 결혼씩 때 모습이다. 배용준 트레이너로 알려진 JP(종필의 영어 이니셜).
내가 고덕동 살 때는 참 친했었는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지내고 하다보니 연락도 안 하게 된 사이다.
사진이 있어서 본 거지만 옆에 누구지? 형수 중에 한 명인가? (워낙 형들이 많다보니...)
종필이와의 첫 만남. 종필이와의 많은 얘기들 많기는 하지만 말할 수는 없다.
뭐 나름 공인의 신분이니...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거는 헬스 트레이닝은
정말 정말 잘한다. 거기다가 서비스 정신 투철하고...
다만 같이 운동하기는 힘들다는 거~ 도저히 빡세게 운동해서 같이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좀 알려지고 난 다음에 미스터 서울 대상도 타고... 돈도 좀 번 거 같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트레이너로서는 아마 잘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는 짤막한 일화 하나 소개한다.
예전에 한 번 종필이가 주인공이 된 다큐인가를 봤었는데,
트레이닝을 잘 하기 위해서 가끔씩 서점 가서 책을 고르고 하는 모습 보고 무척 웃었다.
그리고 난 후에 종우씨 아기 첫돌 때 봤었는데 그 때 그랬다.
"마~ 니가 책을 봐?" 그랬더니 다 컨셉이라고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멋쩍어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종필이와의 일화 중에는 더 재밌고 화끈한 게 많은데...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