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다. 이거. 내가 한국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재밌어서 다음 편이 기다려졌던 마지막 드라마가 김명민이 나왔던 <하얀 거탑>이었다.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벌써부터 12화가 기다려진다. 나정이에게 무슨 일이? 응? ^^;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 <모래시계>
최민수가 나온 드라마 중에서 가장 멋졌고, 고현정이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어울렸고, 이정재가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멋졌던(대사도 거의 없는데 말이지. 이거 땜에 떠버렸다고) <모래시계>는 최근에 고시텔에서 사망한 故 김종학 PD가 연출했던 작품이다. 64.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3%였던 드라마인데 나는 이거 비디오(4부작인가 그랬을 거다)로 봤다. SBS가 1995년도부터 부산에서 방송하긴 했지만 난 그 때 재수하고 있었거든. ^^; TV를 못 봐~
<응답하라 1994>에서는 모래시계에서 최민수가 남긴 유명한 대사 "나 떨고있냐?" 그 장면이 나오더라.
슬램덩크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해태의 헤어 스타일은 참 특이하다. 어찌보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 지금 해도 괜찮을 법한. 그 헤어 스타일은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 헤어 스타일이다. 이번에 <응답하라 1994>에서 헤어 스타일을 바꿔볼까 했던 해태가 하는 대사에서 '아~ 그렇구나' 싶었던. 개인적으로 만화라고 하면 '북두신권', '캠퍼스 블루스', '드래곤볼' 정도만 봤다. '슬램덩크'는 보다가 말았지. 개인적으로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영화 잡지, 스크린과 KINO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스크린 당연히 알지. 자주 봤으니까.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스크랩을 했었을 때 종종 이용하곤 했던 잡지가 스크린이었다. 그러다 KINO가 나왔는데, 그 당시에 KINO는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뭐랄까? 다소 콘텐츠의 질이 좀 높은 그런 잡지였다. 나도 그거 보면서 오~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하면서 그렇게 해석하려고 노력을 했던 적이 있었지. 물론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그대와 함께 by 더 블루
90년대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부르곤 한다. 근데 문제는 제목이랑 가수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 ㅋㅋ 보니까 김민종과 손지창이 듀엣으로 활동했던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다. 더 블루하면 생각나는 곡은 '친구를 위해'지. 이거 노래방에서 참 많이 불렀었는데.
대학시절의 낭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가장 부러운 게 바로 여친과 팔짱끼고 교내를 다니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특히나 고등학교 시절에 연애를 못 해본 친구들이라면 말이다. 그 당시만 해도 연애 편지를 쓰곤 했었는데 지금은 편지를 쓸 일이 없네. 근데 나는 대학시절을 떠올리면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 바로 동아리 활동. 왜 그 때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못 했을까 싶다. 과내 동아리인 오토테크에서 로봇이나 만들고 있고. ㅠ.ㅠ 뭐 나는 거의 참여도 안 했지만. ^^; 아쉽다 아쉬워.
삐삐의 낭만
내가 삐삐를 갖게 된 게 고등학교 2학년(1994년) 때다. 아마도 내가 반에서 2번째로 삐삐를 갖고 다녔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 친구들이 많이 가지고 다녔던 건 모토로라 삐삐. 그래서 나는 파나소닉으로 샀다. 중고로. 삐삐는 옆구리에 차는 게 아니라 뒷주머니에 차야 된다는. ㅋㅋ 당시에는 나 삐삐 있거든? 뭐 그런 뜻에서 그런 거였다. 내 파나소닉 삐삐는 파나소닉 로고가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있어서 눈에 띄었지. 모토로라는 음각이 되어 있어서 색상으로는 눈에 안 띄었고.
그 때만 해도 호출하고 빨리 전화 안 하면 이런 숫자가 떴다. "18188282" ^^; 당시 삐삐의 음성 메시지는 사랑 고백의 매체가 되기도 했었다. 나의 첫사랑도 사실 삐삐를 통해서고. 지금에야 휴대폰이 대부분 보급되어 있으니 전화로 하면 그만이지만 당시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마음 졸이면서 기다림의 멋을 아는 낭만이 있었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편리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낭만적이라는. 먼 훗날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게 있어서 그걸로 카톡을 했었다는 낭만이 생기겠지?
혼자만의 사랑 by 김건모
참 오랜만에 듣는 김건모 노래. 우리 시대에는 참 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다.
이 밤의 끝을 잡고 by 솔리드
참 인기 많았던 곡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았었나?
가질 수 없는 너 by 뱅크
가사 내용이 참 좋았던. 최근에도 가끔씩 부르곤 한다.
<응답하라 1994> 12화 예고편
어라~ 이건 11화 끝나고 나오는 예고편보다 짧네. 병원에 입원하는 거 같던데. 여튼 점점 재밌어지는 <응답하라 1994> 다음 편도 기대된다. 요즈음 미드가 없다 보니 유일하게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이거여~ <응답하라 1994> 아. 이 참에 <응답하라 1997>도 받아야겄다.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 <모래시계>
최민수가 나온 드라마 중에서 가장 멋졌고, 고현정이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어울렸고, 이정재가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멋졌던(대사도 거의 없는데 말이지. 이거 땜에 떠버렸다고) <모래시계>는 최근에 고시텔에서 사망한 故 김종학 PD가 연출했던 작품이다. 64.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3%였던 드라마인데 나는 이거 비디오(4부작인가 그랬을 거다)로 봤다. SBS가 1995년도부터 부산에서 방송하긴 했지만 난 그 때 재수하고 있었거든. ^^; TV를 못 봐~
<응답하라 1994>에서는 모래시계에서 최민수가 남긴 유명한 대사 "나 떨고있냐?" 그 장면이 나오더라.
슬램덩크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해태의 헤어 스타일은 참 특이하다. 어찌보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 지금 해도 괜찮을 법한. 그 헤어 스타일은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 헤어 스타일이다. 이번에 <응답하라 1994>에서 헤어 스타일을 바꿔볼까 했던 해태가 하는 대사에서 '아~ 그렇구나' 싶었던. 개인적으로 만화라고 하면 '북두신권', '캠퍼스 블루스', '드래곤볼' 정도만 봤다. '슬램덩크'는 보다가 말았지. 개인적으로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영화 잡지, 스크린과 KINO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스크린 당연히 알지. 자주 봤으니까.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스크랩을 했었을 때 종종 이용하곤 했던 잡지가 스크린이었다. 그러다 KINO가 나왔는데, 그 당시에 KINO는 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뭐랄까? 다소 콘텐츠의 질이 좀 높은 그런 잡지였다. 나도 그거 보면서 오~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하면서 그렇게 해석하려고 노력을 했던 적이 있었지. 물론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그대와 함께 by 더 블루
90년대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부르곤 한다. 근데 문제는 제목이랑 가수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 ㅋㅋ 보니까 김민종과 손지창이 듀엣으로 활동했던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다. 더 블루하면 생각나는 곡은 '친구를 위해'지. 이거 노래방에서 참 많이 불렀었는데.
대학시절의 낭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가장 부러운 게 바로 여친과 팔짱끼고 교내를 다니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특히나 고등학교 시절에 연애를 못 해본 친구들이라면 말이다. 그 당시만 해도 연애 편지를 쓰곤 했었는데 지금은 편지를 쓸 일이 없네. 근데 나는 대학시절을 떠올리면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 바로 동아리 활동. 왜 그 때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못 했을까 싶다. 과내 동아리인 오토테크에서 로봇이나 만들고 있고. ㅠ.ㅠ 뭐 나는 거의 참여도 안 했지만. ^^; 아쉽다 아쉬워.
삐삐의 낭만
내가 삐삐를 갖게 된 게 고등학교 2학년(1994년) 때다. 아마도 내가 반에서 2번째로 삐삐를 갖고 다녔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 친구들이 많이 가지고 다녔던 건 모토로라 삐삐. 그래서 나는 파나소닉으로 샀다. 중고로. 삐삐는 옆구리에 차는 게 아니라 뒷주머니에 차야 된다는. ㅋㅋ 당시에는 나 삐삐 있거든? 뭐 그런 뜻에서 그런 거였다. 내 파나소닉 삐삐는 파나소닉 로고가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있어서 눈에 띄었지. 모토로라는 음각이 되어 있어서 색상으로는 눈에 안 띄었고.
그 때만 해도 호출하고 빨리 전화 안 하면 이런 숫자가 떴다. "18188282" ^^; 당시 삐삐의 음성 메시지는 사랑 고백의 매체가 되기도 했었다. 나의 첫사랑도 사실 삐삐를 통해서고. 지금에야 휴대폰이 대부분 보급되어 있으니 전화로 하면 그만이지만 당시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마음 졸이면서 기다림의 멋을 아는 낭만이 있었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편리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낭만적이라는. 먼 훗날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게 있어서 그걸로 카톡을 했었다는 낭만이 생기겠지?
혼자만의 사랑 by 김건모
참 오랜만에 듣는 김건모 노래. 우리 시대에는 참 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다.
이 밤의 끝을 잡고 by 솔리드
참 인기 많았던 곡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았었나?
가질 수 없는 너 by 뱅크
가사 내용이 참 좋았던. 최근에도 가끔씩 부르곤 한다.
<응답하라 1994> 12화 예고편
어라~ 이건 11화 끝나고 나오는 예고편보다 짧네. 병원에 입원하는 거 같던데. 여튼 점점 재밌어지는 <응답하라 1994> 다음 편도 기대된다. 요즈음 미드가 없다 보니 유일하게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이거여~ <응답하라 1994> 아. 이 참에 <응답하라 1997>도 받아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