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이후 다시 SF 영화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신작. 원작은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일본 만화란다. 내년 6월 6일 개봉인지라 아직 예고편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첫번째 공식 예고편은 그리 재밌겠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오락 같다는 느낌? 게다가 톰 크루즈가 입은 수트는 마치 <허트 로커>에서 폭탄 제거반이 입는 수트 마냥 둔해 보이고. 원작 내용을 살펴보니 전쟁 상대는 외계인이고, 타임 슬립물이다. 신병으로 입대한 톰 크루즈 결국 전장에서 죽고 깨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 있는. 뭐 원작에 대한 점수는 좋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있지만 SF 물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어지간한 비주얼로는 관객들 사로잡기는 힘들 듯 싶다. 나는 예고편 보면서 <매트릭스 3>가 생각나더라고. 아~ 여주인공은 <컨트롤러>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영국 배우 에밀리 브런트다. 171cm의 기럭지가 수트에 가려져 눈에 띄지는 않지만 톰 크루즈보단 크겠네. ㅋㅋ 또 톰 크루즈의 다음 작품 보니까 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더라고. 이 또한 내년에 개봉하는데 아직 예고편은 올라오지 않은 상태.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