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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작 미리보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 바뀐 주연들 때문에 반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볼 만한 영화일 듯


시리즈물의 경우, 감독이 바뀌는 경우는 흔해도 주연이 바뀌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의 경우는 1편부터 줄곧 감독을 맡아온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지만, 주연 배우는 완전히 교체되었다. 이 때문에 아마 영화의 내용을 보지도 않고 평점을 낮게 주는 이들이 많은 듯 싶은데, 주연 배우가 교체되었다 하더라도 영화는 영화를 보고 나서 평점을 매기는 게 낫지 않겠나 싶다. <트랜스포머 3> 이후에 4년 뒤의 얘기라고 하고,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주연이 바뀌면서도 스토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다만 내가 우려하는 건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은 정말 재밌었는데 <트랜스포머 3>는 실망스러웠는지라 제발 <트랜스포머 3>와 같은 반복은 하지 않아줬음 한다는 거다. 예고편은 그래도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영화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이건 개봉일날 영화관에서 보지 않을까 싶다는. 게다가 올해부터는 한 달에 한 편씩 개봉일날 영화관으로 출근하여 영화보고 오후부터 업무 시작하는 무비 데이도 있고 말이다. 6월 26일에 개봉하니 6월달 내 회사 무비 데이는 6월 26일이 아닐까 싶다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