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내가 즐거웠던 때가 이 때가 아니었나 싶다.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물 속에는 수많은 열대어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노다니는데 참 볼 만했다는. 스노클링은 피피섬 투어에 기본 옵션이니 누구든지 피피섬 투어를 가게 된다면 즐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노클링만 해도 이런데 스쿠버 다이빙은 또 어떨지. 코사무이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해봤지만 푸켓에서는 못 해본 게 많이 아쉽다. 물론 올해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서 가을 시즌에는 다이빙 투어를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지만서도.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시간을 꽤 주더라고. 그래? 아라써~ 그럼 나도 논다. ㅋㅋ
내 숨소리. ㅋㅋ 뒤쪽 보다가 한 번 또 물 먹었다. 물 진짜 엄청 짜다. 한국 바닷가에서 맛본 물과는 비교가 안 돼. 한국보다 염분이 많았던 듯.
빵을 던져주면 고기들이 떼지어 몰려온다. 손으로 잡아보려고 노력해봐도 잘 피해가더라고.
영상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이렇게 둘러보다 보니 물 속에서 이상한 짓 하는 커플도 있더라고. 그거 보고 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완전 부러웠심. ㅋㅋ
바다에 떠서 주변을 한 바퀴 촬영하고 다시 물 속을 촬영한 영상. 스노클링 해도 해도 재밌네. 시간 금방 가더라고. 또 하고 싶어. 스노클링하고 배에 타니 수박을 주대? 난 수박 씨 골라내기 귀찮아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근데 여기서 먹었던 수박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어본 수박 중에 가장 달고 맛있었다. 그게 입술에 소금기가 있으면(스노클링한다고 바닷물에 들어갔다 왔자네) 더 달게 느껴져서 그렇다고 그러는데 여튼 그 수박 맛을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스노클링을 즐기고 나서 이동한 곳은 카이 섬이다. 여기서 점심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게 피피섬의 마지막 일정. 카이 섬 한 바퀴 돌고 나서도 시간이 남길래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하고 싶었다만 소니 A7과 가방 때문에 그거 안고 그늘진 곳에서 잠잤다는. ㅠㅠ 여튼 카이 섬은 다음 글에서 소개한다.
닻을 내리시오~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시간을 꽤 주더라고. 그래? 아라써~ 그럼 나도 논다. ㅋㅋ
몇몇 스피드 보트가 여기서(여기가 어딘지는 나도 모른다) 스노클링을 즐기더라고. 스노클링 즐기기 좋은 포인트였던 듯.
스노클링 장비 달라고 했다. 근데 모래가 많이 묻어 있네. 좀 털어주고 내 얼굴에 맞게끔 조절해주고.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이제 소니 A7이랑 가방 내가 앉았던 자리에 놔두고 뛰어든다. 지금까지 얼마나 뛰어들고 싶어했던 물 속이었던가. 점프해서 들어갔더니 물 먹었다. ㅋㅋ 게다가 당황스러웠고. 왜냐면 구명 쪼끼가 좀 크더라고. 이런 씨부럴. 수영도 못 하는 내가 배로 다시 돌아와서 좀 작은 사이즈의 구명 쪼끼 착용하고 다시 점프. 아~ 시원하다. 차갑다 그런 느낌 없다. 딱 좋았다. 시원했다. 이번에는 소니 액션캠으로 스노클링하면서 찍은 동영상들 올린다. 에메랄드 빛 바다 속이 어떤 지 구경해보길.
내 숨소리. ㅋㅋ 뒤쪽 보다가 한 번 또 물 먹었다. 물 진짜 엄청 짜다. 한국 바닷가에서 맛본 물과는 비교가 안 돼. 한국보다 염분이 많았던 듯.
빵을 던져주면 고기들이 떼지어 몰려온다. 손으로 잡아보려고 노력해봐도 잘 피해가더라고.
영상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이렇게 둘러보다 보니 물 속에서 이상한 짓 하는 커플도 있더라고. 그거 보고 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완전 부러웠심. ㅋㅋ
바다에 떠서 주변을 한 바퀴 촬영하고 다시 물 속을 촬영한 영상. 스노클링 해도 해도 재밌네. 시간 금방 가더라고. 또 하고 싶어. 스노클링하고 배에 타니 수박을 주대? 난 수박 씨 골라내기 귀찮아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근데 여기서 먹었던 수박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어본 수박 중에 가장 달고 맛있었다. 그게 입술에 소금기가 있으면(스노클링한다고 바닷물에 들어갔다 왔자네) 더 달게 느껴져서 그렇다고 그러는데 여튼 그 수박 맛을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스노클링을 즐기고 나서 이동한 곳은 카이 섬이다. 여기서 점심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게 피피섬의 마지막 일정. 카이 섬 한 바퀴 돌고 나서도 시간이 남길래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하고 싶었다만 소니 A7과 가방 때문에 그거 안고 그늘진 곳에서 잠잤다는. ㅠㅠ 여튼 카이 섬은 다음 글에서 소개한다.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 푸켓 여행에 대한 더 읽을 거리 → 콘셉트 있는 여행, 푸켓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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