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모자를 잘 안 쓰고 다니지만 그래도 나는 모자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모자도 종류가 많지만 나는 이것 저것 써보니 야구 모자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 다른 모자는 나한테 별로 안 어울리. 별로 안 어울리는데 그것이 유행이라고 하고 다니는 건 아니라고 본다. 야구 모자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MLB. 나도 MLB 모자 하나 갖고 있다. 근데 양가죽 소재라 여름에 쓰고 다니면 더워. 게다가 야구 모자는 머리에 딱 맞게 쓰고 다니면서 창을 동그랗게 말아서 써야 이쁘거든.
그렇게 쓰고 다니다 보니 가끔씩은 머리가 찌끈찌끈할 때가 있다. 마치 편두통이 온 마냥. 너무 머리에 딱 맞게 모자를 착용해서 그런 듯. 머리가 짧을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머리가 길면 그런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 예전에는 한 번도 그런 거 느껴본 적 없었는데 나이 드니까 그렇대. 이게 나이 드는 증거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MLB 모자 이외에 야구 모자가 없는 건 아니다. 페라리 모자, 푸마 페라리 모자 두 개가 더 있는데 안 쓴다. 왜냐? 안 이뻐. 겉보기에는 이쁜데, 착용해보면 별로.
그래서 MLB 매장에 갔다. MLB 모자가 그래도 야구 모자 형태가 이쁘거든. 근데 없다. 이쁜 게 없더라고. 그래도 또 다른 매장에는 있겠지 싶어서 내가 사는 일산 롯데 백화점 MLB 매장에 갔는데(여기가 더 작은 규모의 매장이다) 거기도 없다. 그래서 됐다 싶어서 나오는데 보니까 Jeep 라는 매장이 있대? 난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다. 자동차 브랜드 Jeep 말하는 건가? 거기서 모자도 만드나? 뭐 그렇게 생각했다는. 근데 보니까 꽤 이쁜 모자가 있는 거 같아서 이리 저리 둘러보고 하나 샀다.
창 부분은 빈티지스럽다. 이런 게 맘에 들어서 산 거다. 요즈음 종종 쓰고 다니는데 이제는 질도 잘 잡혀서 이뻐~
그렇게 쓰고 다니다 보니 가끔씩은 머리가 찌끈찌끈할 때가 있다. 마치 편두통이 온 마냥. 너무 머리에 딱 맞게 모자를 착용해서 그런 듯. 머리가 짧을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머리가 길면 그런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 예전에는 한 번도 그런 거 느껴본 적 없었는데 나이 드니까 그렇대. 이게 나이 드는 증거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MLB 모자 이외에 야구 모자가 없는 건 아니다. 페라리 모자, 푸마 페라리 모자 두 개가 더 있는데 안 쓴다. 왜냐? 안 이뻐. 겉보기에는 이쁜데, 착용해보면 별로.
그래서 MLB 매장에 갔다. MLB 모자가 그래도 야구 모자 형태가 이쁘거든. 근데 없다. 이쁜 게 없더라고. 그래도 또 다른 매장에는 있겠지 싶어서 내가 사는 일산 롯데 백화점 MLB 매장에 갔는데(여기가 더 작은 규모의 매장이다) 거기도 없다. 그래서 됐다 싶어서 나오는데 보니까 Jeep 라는 매장이 있대? 난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다. 자동차 브랜드 Jeep 말하는 건가? 거기서 모자도 만드나? 뭐 그렇게 생각했다는. 근데 보니까 꽤 이쁜 모자가 있는 거 같아서 이리 저리 둘러보고 하나 샀다.
그게 바로 이거다. 왠지 모르게 보면 아메리칸 스타일이 물씬 풍긴다. 아메리칸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고? 왜 잡지 같은데 보면 헐리우드 스타들이 일상복 차림으로 파파라치한테 찍힌 사진들 종종 나오잖아? 거기서 그런 헐리우드 스타들이 쓰고 다닌 듯 보이는 그런 모자라는 얘기지. ㅋㅋ 그게 나한테는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뒤쪽에는 머리 둘레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프리 사이즈란 얘기. 난 머리가 작은 편인지라 많이 줄여야 돼? 자랑질? 자랑질이 아니라 나는 Fact를 얘기하고 있는 거고.
내 양가죽 MLB 모자와 비교다. 확실히 질을 들여서 형태를 잡아놓은 MLB 모자가 이쁘다. 아직 Jeep 모자는 창 부분을 질 들여야 돼. 각도 잡아주고 말이다.
창 부분은 빈티지스럽다. 이런 게 맘에 들어서 산 거다. 요즈음 종종 쓰고 다니는데 이제는 질도 잘 잡혀서 이뻐~